1-104. 익산 미륵사지 석탑 (2021. 6. 15)
사리는 영롱하라 장엄한 백제 돌탑
쏟아진 천상의 꽃 노을이 감싸 도니
만겁 잠 깨어난 미륵 탑돌이 춤 멋져라
*익산 미륵사지 석탑(益山彌勒寺址石塔)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 경내에 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석탑으로, 국보 제11호로 지정되어 있다. 백제 무왕 시기(639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백제 석탑의 시원(始原) 형식으로 불리며, 한국 석탑의 출발점으로 일컬어진다. 1915년 조선총독부에서 붕괴를 막기 위해 시멘트로 보수한 이후, 1999년 국가문화재위원회가 해체보수정비를 결정했다. 200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해체 보수정비를 시작해, 18년만인 2019년 3월 정비가 완료되었고 4월 30일 공식적으로 준공했다. 2009년에는 미륵사를 창건한 인물이 ‘좌평 사택적덕(沙宅績德)의 딸이자 백제 왕후’이며, 사찰 건립 시기는 639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리봉영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후 18년만인 2019년 3월 5일 공사용 가설덧집을 벗고 보수작업을 완료했다. 수리과정에서 기존 석재를 포함한 부재 1,627개를 조립했으며, 준공된 상태에서는 높이 14.5m, 폭 12.5m, 무게 약 1,830t이다. 층수는 9층과 6층의 논란 끝에, 기존 탑의 자취에 따라 6층으로 준공했다.(다음백과 인용 수정)
* 졸저 『逍遙』 정격 단시조집(10) 松 1-104번(120면). 2022. 4. 18 도서출판 수서원.
© 익산 미륵사지 석탑. 사진 다음카페 고창초등학교 총동창회 신동아이 인용.(201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