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정 시.가.무 투어콘서트가 먼저
광주, 국립아시아 극장에서 있었다.
2014년 최초로 시인의 이름을 건 시낭송협회를 발족,
신석정 시는 최근 시낭송대회에서 가장 많이 읊어지고 시가 되었다.
5년동안 문학제, 시낭송대회와 시낭송 특강을 통해 다져진 회원들의 역량과
시인의 철학과 사상을 춤사위과 타묵 퍼포먼스, 전통가곡에 담아
시, 가, 무 투어콘서트를 광주, 부산에서 공연
그 첫 번째, 광주공연장을 꽉채우며 11.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1월 9일, 부산에서 두번째 공연이 시작된다.^^
1장 가슴에 지는 낙화소리
신석정 시인이 병상에서 마지막으로 쓴 시로
극 개막
가슴에 지는 낙화소리
백목련 햇볕에 묻혀
눈이 부셔 못보겠다
희다 지친 목련꽃에
비낀 사월 하늘이 더 푸르다
이 맘 때면 친굴불러
잔을 기울이던 꽃철인데
문병 왔다 돌아가는 친구
뒷 모습 볼 때마다
가슴에 무더기로 떨어지는
백목련 낙화소리
지재 고산 유수, 석정시인의 철학을
대형 타묵퍼포먼스에 담다
율산 이홍재 선생
신석정 기념사업회 이사장님과 문학상 수상자 등 즉석 기념촬영도 ^^
2장 어머니 기억
석정 시
빙하/ 어머니 기억/ 다시 어머니 품으로 돌아가는 날와
노래- 찔레꽃으로 구성
3장 차라리 한 그루 푸른 대로
석정 시 영구차의 역사/ 차라리 한 그루 푸른 대로
노래- 나 가거든 으로 구성
아픈 역사를 지전춤으로 담아,
국립국악원 지도단원 김현숙 선생
4장 저 하늘을 우러러 보는 뜻은
석정 시
춘향전 서시/ 저 하늘을 우러러 보는 뜻은/ 임께서 부르시면
으로 구성하고
허화열 명인이 작곡하신 <임께서 부르시면> 시조창도 함께
춘향전 서시 중~^^
임께서 부르시면- 시조창과 낭송으로
파란 하늘에 백로가 노래하고
이른 봄 잔디밭에 흐르는 햇볕처럼
그렇게 가오리다
임께서 부르시면
저 하늘을 우러러 보는 뜻은
이종숙& 최근익 낭송가
5장 아름다운 나라 태평무
아름다운 나라와 노래와 촛불엔딩
커튼 콜
공연진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