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던 여름이 이제 가을 장마와 함께 한걸음 뒤로 물러나는 듯하다.
9월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강의는 비대면 수업으로 시작한다.
백신 접종의 속도가 나서 조금은 그 확산 속도가 줄어들고, 확진자의 수도 줄어들기를 기대해 본다.
휴가 대신에 집과 연구실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8월에도 읽은 책의 수량이 적지 않았던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낮 동안의 더위를 물리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새학기를 시작한다.(차니)
<8월에 읽고 리뷰를 썼던 책들>
1. 쓰는 사람 이은정, 이은정, 포르체, 2021.
2. 자살에 대하여, 사이먼 크리츨리, 변진경 역, 돌베개, 2021.
3. 없던 오늘, 유병욱, 북하우스, 2021.
4. 어웨이크닝, 임완수 외, 북바이북, 2021.
5. 가난 아이들이 묻다, 유타 바우어, 장혜경 역, 니케주니어, 2021.
6. 데블, 제프리 버튼 러셀, 김영범 역, 르네상스, 2006.
7. 사탄, 제프리 버튼 러셀, 김영범 역, 르네상스, 2006.
8. 신의 전쟁, 카렌 암스트롱, 정영목 역, 교양인, 2021.
9. 나는 가끔 내가 싫다가도 애틋해서, 투에고, 위즈덤하우스, 2021.
10. 루시퍼, 제프리 버튼 러셀, 김영범 역, 르네상스, 2006.
11.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쌍찐롱, 박주은 역, 다연, 2021.
12. 2021~2022 이재명론, 김윤태 외, 간디서원, 2021.
13. 최고의 교사는 온라인에서 어떻게 가르치는가, 더그 레모브, 김은경 역, 해냄, 2021.
14. 살아야 판다, 강대훈, 스틱, 2021.
15. 잊지 않음, 박민정, 작가정신, 2021.
16. 뭉우리돌의 바다, 김동우, 수오서재, 2021.
17. 호모 미련없으니쿠스, 고작가 외, 위즈덤하우스, 2021.
18. 지금 이 목소리를 듣는 것이 우리의 정의다, 이문현, 포르체, 2021.
19. 저질러야 시작되니까, 양송희, 시크릿하우스,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