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선동하던 그들, 알고보니 모두 거짓... "후쿠시마 가지고 또 시동?"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몰이를 위한 장외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가짜로 판명된 2008년의 ‘광우병 사태’를 재현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MBC와 KBS 등 좌파노조에게 장악당한 방송사와 민주당이 앞장서서 공포를 조장하는 모양새가 2008년 광우병 사태 때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2008년 당시에도 제1 야당이었던 통합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장외 집회에 참가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거리 행진을 했다. 당시에도 야권 성향의 MBC PD수첩이 이른바 ‘광우병에 걸려 주저앉는 소’ 영상을 내보내며 광우병 감염 가능성을 제기했다. MBC의 PD수첩은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국민적 공포를 촉발하는 기폭제가 됐으나, 결국 대부분 허위사실과 조작으로 드러났다.
결과적으로 아무도 미국산 소고기를 먹고 광우병에 걸린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으며, MBC는 허위 보도로 국민을 선동한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2023년 현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 KBS와 MBC가 일방적인 주장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공포심을 주입하며 선동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MBC 못지 않게 좌성향으로 기울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KBS의 ‘더 라이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예고된 재앙’으로 단정했다.
오염수를 정화하는 핵심 장치인 다핵종제거설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기능하더라도 방류되는 오염수를 모두 처리할 만큼의 용량이 되지 못한다는 일방적 주장을 여과없이 방영했다. 이 과정에서 진행자는 ‘어이구’ ‘어휴’ 등의 탄식을 뱉으며 은근히 시청자를 선동했다.
MBC역시 뉴스 및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관련한 우려를 지나치게 부각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민주당 역시 지난 2017년 광우병 허위 선동과 마찬가지로 전 국민을 상대로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 운동에 나섰으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대적인 장외 집회를 예고했다.
과학의 영역인 안전성 검증 문제를 선동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2008년의 ‘광우병 사태’를 고의적으로 재현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서 박광온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는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에 총출동했다.
이 대표는 ‘우리 어민 다 죽는다’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었다. 이 대표는 지난 20일 시민단체 주도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거리 집회에 참석한 데 이어 다음달 3일 부산에서 열리는 집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를 정치 쟁점화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는 민주당 측은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아직은 덜하지만 방류가 임박하면 굉장한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광우병 조작으로 국민 선동했던 MBC 등 언론, 여기에 칼춤 췄던 좌파 시민단체들
광우병 조작 당시에도 환경운동연합, 한국YWCA연합회 등 시민단체는 물론 야권 성향 지상파 방송사까지 국민들에게 공포를 주입하고 반정부 구호를 외치도록 유도했다.
온갖 스토리를 짜서 가짜 공포를 유입시켰으며, 미국산 쇠고기는 한 점이라도 먹으면 광우병에 걸려 죽게 된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마치 사실인 것 처럼 보도했다. 심지어 MBC는 '광우병에 걸린 소가 쓰러지는 영상' 이라면서 국민들을 선동했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가짜였다. 인간광우병 등을 놓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대중에 괴담처럼 퍼지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도 했다.
모두 가짜였다.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고, 지금 대한민국은 미국 소고기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나라가 됐다.
후쿠시마 오염수로 국민이 선동될까?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정치화 하려고 필사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선인 안민석 의원은 최근 라디오에 나와 “(후쿠시마 오염수를) 정부 시찰단과 대통령 내외부터 먹어보시라”고 했다. 안 의원은 과거 최서원 씨와 관련해서도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발표하여 송사에 휘말려 있는 장본인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정청래 최고위원은 “스위스 생수처럼 ‘후쿠시마 오염 생수’를 수출하면 되는데 왜 바다에 버리냐”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함께 쓰는 우물에 독극물을 퍼 넣으며 ‘안전하다’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들은 정화 처리해 희석된 오염수를 ‘독극물’에 비유한 것으로 다분히 선동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당은 ‘오염수 괴담’으로 피해 우려 목소리가 나오는 어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여는 등 대국민 설득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 방문뿐만 아니라 원산지 표시 강화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광우병 허위보도 했던 PD와 제작진,
광우병 조작보도로 국민을 속이고 엄청난 국민적인 손실을 가져왔던 MBC PD 수첩의 제작진들이 아직도 현업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뒷말이 무성하다.
국민을 선동하여 정치에 이용하고, 추후 그 결과가 허위보도로 판명되어도 정작 제작진들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행태는 반드시 고쳐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우병 허위보도를 제작해서 당시 관련 업계를 초토화시키고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방송 관계자 및 언론기자들에 대해서도 법적인 책임을 물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각에서는 한번 국민을 선동해서 정치적 이득을 챙긴 것에 재미를 붙인 이들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비롯해서 각종 대국민 선동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망된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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