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박용택 “중요한 안타 칭찬” 몬스터즈 콜드패 예상 뒤엎은 활약 (최강야구)
장예솔 imyesol@newsen.com별 스토리 •1시간
캡틴 박용택 “중요한 안타 칭찬” 몬스터즈 콜드패 예상 뒤엎은 활약 (최강야구)©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캡틴 박용택 “중요한 안타 칭찬” 몬스터즈 콜드패 예상 뒤엎은 활약 (최강야구)©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최강야구' 박용택이 캡틴다운 활약으로 MVP를 차지했다.
10월 2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U-18 야구 국가대표팀의 직관 경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몬스터즈는 청소년 대표팀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두며 시즌 15승을 달성했다.
캡틴 박용택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패배를 예상했다. 야구 기사 메인에 '최강야구' 기사가 있었는데 콜드게임도 가능하다더라. 모든 선수들이 하나 돼서 좋은 경기한 것 같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김성근 감독 역시 "오늘 제일 좋은 시합을 하지 않았나 싶다. 모처럼 팀이 하나라는 걸 알았다"며 선수들을 극찬했다.
MVP 후보도 강력했다. 5.1이닝 5탈삼진을 기록한 선발투수 신재영, 3.2이닝 3탈삼진을 기록한 마무리 투수 이대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박용택이 주인공. 불가능한 승리를 승리로 이끈 만큼 세 사람 모두에게 MVP 영광이 돌아갔다.
박용택은 "오늘 옆에 있는 두 친구가 인생투를 보여줘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 캡틴으로서 이기는 데 중요한 안타 친 거 칭찬한다"며 스스로를 쓰다듬었다.
이대은은 "저는 이 두 분에 비해 약하지만, 승리하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신재영은 "오늘 던지면서도 굉장히 신기했다. 이게 다 연습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연습해서 남은 게임 오늘처럼 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JTBC '최강야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