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은 일단 ⑤번입니다.
질문 1.
너무 기본적인 질문같아 죄송하지만 ㅠ
표준혈청 A가 항 A혈청, 즉 응집소 알파를 뜻하는 것 맞는지요? (표준혈청 B가 항 B혈청, 즉 응집소 베타)
질문 2.
문제도 어렵지만, 일단 보기에 주어진 문장이 이해가 안되는데요 ㅠ
첫째 자녀가 정상이고 둘째 자녀가 적아세포증이려면
아빠는 Rh+Rh+ 또는 Rh+Rh-이고, 엄마는 Rh-Rh- 인 상황에서
첫째 자녀가 Rh+형, 둘째 자녀도 Rh+형 일 것이라고 추론했습니다.
그런데 적아세포증이 나타난 둘째 자녀에게 혈장용출술을 할때는 Rh- 혈액을 수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Rh+인 아빠의 혈액을 수혈받죠?
어차피 둘다 Rh+혈액인데 아빠의 혈액을 수혈받는 것은 소용 없는 행동 아닌가요?ㅠ
수능 문제니까 문제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건 저의 오산이겠지요 ㅠ
제 생각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첫댓글 표준혈청A는 A형 혈액형에 있는 혈청이므로 응집소 베타가 들어 있구요. 두번째 문단은 부모의 혈액형을 판단하라고 주어진 문장같은데 Rh+를 넣어서 항체를 제거하나... 이건 잘 모르겠네요
표준 A는 항B에요 A형 피에서 취했다는 뜻이지요~~
아빠는 BO형 Rh+형 이고 엄마는 AB형 Rh-형 입니다. Rh-엄마가 Rh+자식을 임신했을 때 첫째아이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첫째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Rh+항원에 대한 항체가 엄마에게 생기고 이것이 면역기억 되면서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이 항체가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의 적혈구를 파괴하게 됩니다. 이 아이의 혈액형이 BO형 Rh+형이므로 아빠한테서 수혈을 받아야지요. 둘째 아이가 만약 Rh-형 이었다면 엄마가 보낸 Rh항체와 반응할 수 있는 항원이 없기 때문에 적아세포증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에요.
적아세포증 아이에게는 원래 Rh- 형의 혈액을 수혈해서 적아세포증을 치료합니다.
근데, 이 문제는 수능문제이므로 그것까지 요구하는 거 같지 않고 단지 문제의 단서를 주기위해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문제의 보기에서 의미하는 바는 둘째 즉, 적아세포증 아이는 Rh+ 겠죠? 그리고 아버지에게 수혈받아 회복했다고 했으니까 단지 이 문장은 아버지의 혈액형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봐야할 거 같아요^^ 그래야 보기 ㄱ,ㄴ을 추론할 수 있으니까요~
이해가 되었어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