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로 접했는데... 기사를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새로운 도전에 지지를 합니다.
요 몇 년 야구 보단 축구를, 축구보다는 NBA를 더 챙겨봐서 MLB에 대해서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차피 LAD를 떠나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거라면 가장 강한 지구에서 하는게 왠지 싸나이 같아서 좋아보이네요..
류현진이 가는 AL 동부지구를 살펴 보면 ㅜㅜㅜ
언제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 요새 계속 우승을 못해서 우승하려고 기를 쓰고 있는 구단이고요..
밤비노의 저주를 풀고 이제는 우승하는게 더 쉬워진 듯한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와 함께 가장 무서운 팀이죠
여기에 젊은 친구들로 그리고 우리나라 선수 최지만이 속한 탐파베이 블루레이즈... 한 번 분위기 타면 어찌될지 모르는 팀..
나머지 한 팀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인데 여기는 그닥 견제가 안되기는 하지만..
암튼 같은 지구에 3개 팀이 정말 미친듯이 강한 팀이라...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류현진의 토론토는 야수들은 재능있는 선수가 많은데 투수진을 어떻게 꾸릴지가 관건입니다..
언제나 우리나라 선수가 선발 등판하면 도우미 역할을 하는 선수가 기사 미다시로 많이 나오는데..
토론토에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쥬니어... 줄여서 블게쥬 이 선수가 도우미가 될 것 같네요
전설의 맨손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인데... 전문가들 평은 정말 역대급 재능이라고 하는 선수거든요
지난 시즌 올스타전 홈런 더비 영상을 보면 정말 ㅎㅎㅎㅎ
암튼 내년 시즌 류현진 선수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메이저 리그 갔으면 최고의 지구에서 결과를 내기 위해서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토론토에 한인들 많은 것으로 아는데 한인들도 좋아라 하겠네요
첫댓글 저도요~~잘 모르지만 ㅋㅋ 류현진 응원합니다~~
이승훈PD님...B양에게 전화하세요~~
달러 좀 달라고~~
사실 내구성도 약한선수가 추운동네에서 잘할까 걱정이 되네요.
굳이 그렇게 멀리 갔어야 싶기도 하고. 그냥 상징적인 20밀인데...어짜피 우승 못할거라면 텍사스도 괜찮았을텐데.
맞아요 저도 그게 좀 걱정이...홈은 돔구장이라 그렇다 쳐도 보스톤 뉴욕은 많이 추울텐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