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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 광역시 이성구 의사회장의 호소문
2020년 2월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자는 전 세계적으로 81,279명이며, 사망자는 2,770명이다. 이중 한국내 확진자는 1,261명, 사망자는 12명이다.
확진자 81,279명에 대한 각국 현황을 보면, 중국(78,073), 한국(1,261),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705), 이탈리아(374), 일본(189), 이란(139), 싱가포르(93), 홍콩(89), 미국(57), 태국(40), 대만(32), 바레인(26), 쿠웨이트(25), 호주(23), 말레이시아(22), 독일(19), 프랑스(17), 베트남(16), 아랍에미레이트, 영국(13), 스페인, 캐나다(12), 마카오(10), 이라크(5), 오만(4), 인도, 필리핀(3), 러시아,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크로아티아(2), 그리스, 브라질, 네팔, 레바논, 벨기에, 스리랑카, 스웨덴, 스위스, 아프가니스탄, 알제리, 이집트, 캄보디아, 핀란드(1) 등이다.
사망자는 중국(2,715), 이란(19), 한국(12), 이탈리아(12), 일본 크루즈(4), 일본(3), 홍콩(2), 대만, 프랑스, 필리핀(1) 등이다.
한국의 확진자들은 대구(710), 경북(317), 부산(58), 경기(51), 서울(49), 경남(34), 광주(9), 강원(6), 대전, 충북(5), 울산(4), 인천, 전북, 충남(3), 제주(2), 세종, 전남(1) 명이다.
한국내 확진자가 30명에서 1천명이 넘는 데에는 1주일밖에 걸리지 않았고, 1천명에서 2천명이 넘는 데에는 3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28일 현재 2,022명). 3천명이 넘는데는 하루밖에 안 걸렸다. 29일 현재 확진자는 3,150명이다. 하루에 813명이 급증했다.
또 대구의 경우, 확진자가 26일에 710명이었는데, 이틀만인 28일에 두배가 넘는 1,579명이 발생했고 7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29일에는 2,022명의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8명으로 늘었다.
경북 청도는 이만희의 고향이다. 청도의 대남병원에서 이만희의 형이 응급실에 있다가 사망했고, 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식이 열렸다. 그후 그곳에서 첫 우한 폐렴 사망자가 정신병동에서 나왔고, 얼마후 5층 정신병동 환자 103명 전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8일 현재 청도 대남병원에서의 확진자는 118명이며, 경북 지역의 확진자는 409명, 사망자는 9명이다.
그래서 이 병원과 신천지의 연결고리가 있을 것이란 말이 있었으나, 그 병원은 예수교장로회 소속 교단이므로 신천지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속내는 모르는 일이다. 쓰레기를 넣어도 포장은 멋지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안톤 레비가 세운 사탄교회가 있는데, 사탄교회 교인들 중에는 많은 이들이 교회나 성당도 다닌다고 한다.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서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그곳 캘리포니아도 워낙 사탄교회의 세력이 크기 때문에 주지사나 시장 등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하여 사탄교회와 협력한다. 그래서 사탄교회를 섬기는 자들이 겉으로는 카톨릭신자로 위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고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는 성경도 문자대로만 풀지말고, 하늘의 것으로 해석하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다.
성경은 국어의 뜻과 완전 다른 뜻의 단어들이 많다. 우리가 배워서 알고있는 단어의 뜻이나 한글로 해석된 것만 보고 해석하다간, 하나님의 뜻과 그리고 원래 쓰여진 원어의 의미와 반대로 해석할 우려가 많은 것이 성경이다.
이를 통해 목사들은, 성경을 이단들처럼 문자대로만 해석하고 땅의 것으로만 설교하고 가르쳐온 사실을 회개해야 한다. 하늘의 양식 즉 생명을 주는 말씀이 아니라 이세상에서 받을 복만 이야기하고, 사랑과 용서(이것도 문자적으로, 국어시간에 배운 사랑과 용서)만 이야기하던 그 거짓 증거를 멈추고 성경을 제대로 상고하여 참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해야 한다.
복술자들처럼 찬양을 통해 마약을 먹이듯 황홀경으로 빠져들게 하여 그것이 성령충만인 것처럼 만들어온 것을 멈추고 회개해야 한다. 양적으로 교인을 하나라도 더 늘리기 위해 온갖 기획을 하여 프로그램 위주로 교회의 문턱을 낮춘 인본주의를 회개해야 한다. WCC, NCC, 한기총 등과 같이 이단이나 삼단이나 타종교를 받아들이고 평화와 사랑과 애국이라는 거짓된 이름으로 하나님과 바알을 함께 섬겨온 음행과 우상숭배를 멈추고 주님 앞에 죽은 듯이 엎드려야 한다.
🔸베드로전서 1: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열왕기상 18: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서울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의 부목사가 교인들과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형 장례식 이후 교인 중 상을 당한 이를 위해 청도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확진 판명이 났다. 그 부목사는 15일 새벽예배와 16일(주일)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 예배, 그리고 18~21일 새벽예배, 19일 오후 7시 30분 수요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명성교회는 비상등이 켜졌고, 수백명이 검사를 받기 시작했다. 사람이 많을수록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올 확률이 높은데, 주일 오후 1시 30분 예배시간에만 약 2천명에 달하는 사람이 모였다고 한다. 이중 교회 앞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228명은 음성으로 판명됐으나, 14일간 자가격리하도록 지시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명성교회 부목사와 엘리베이터를 함께 탔던 여성(41. 강동구 암사동 거주)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스크를 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검사 결과 확진 판정됐다.
명성교회에 이어 소망교회에서도 확진자가 한명 나왔다.
교인이 8만명, 6만명이나 되는 교회들에게서 확진자가 나오므로 인해 기독교계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주께서 교회들에게 회개하라고 신호를 보내시는 것이니, 더이상 교만하여 예수 그리스도보다 교회의 명성을 자랑하며 하나님자리에 앉았던 죄악을 멈추고 주님 앞에 엎드리자.
▪️26일 오전 강남구에서도 27세 남성과 30세 여성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자로 판명됐다. 남성 확진자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후 19일부터 서울 논현동에 있는 누나 집에 머물렀으며, 여성 확진자는 압구정동 거주자로, 지난 16일 대구 달서구 소재 웨딩홀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JP 모건은 'Asia Pacific Equity Research'에서 한국의 향후 최대 감염자 수가 1만명에 달할 것이며, 3월 20일경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대구 거주자 240만명 중 3%가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가정하에, 중국처럼 2차 감염 발생 가정하에 추정한 결과라고 한다.
또 중국의 경우는 3월 2~6일경이 정점에 이를 것이며, 확진자는 8만 5천 ~ 11만 4천명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현재 한국인 입국을 금지시킨 나라는 나우루, 마이크로네시아, 모리셔스, 바레인, 베트남,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일본, 쿠웨이트, 키리바시, 투발루, 홍콩 등 17개국이며, 한국인 입국 절차를 강화한 나라는 대만, 마카오, 모잠비크, 영국, 오만, 우간다, 카자흐스탄, 카타르, 콜롬비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등 13개국이다.
▪️28일 현재 한국인 입국 금지국은 이틀전에 17개국에서 31개국으로 늘었으며, 입국 절차를 강화한 나라도 13개국에서 34개국으로 늘었다.
🔺입국 금지국(31개국)
마다가스카르,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몰디브, 몽골, 바누아루, 바레인, 베트남,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사우디, 세이셸,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엘살바도르,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일본, 자메이카, 코모로, 쿠웨이트, 키리바시, 투발루, 트리니다드토바고, 팔레스타인, 피지, 필리핀, 홍콩
🔺입국절차 강화국(34개국)
대만, 마카오, 말라위, 멕시코, 모로코, 모잠비크, 벨라루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아이슬란드,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영국, 오만, 우간다, 인도, 잠비아, 중국(지역별상이), 짐바브웨, 카자흐스탄, 카타르, 케냐,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튀니지, 파나마, 파라과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대구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점점 늘어가면서 의료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26일 현재 대구에만 확진자가 710명으로 증가했다. 감염된 환자나 의료진과 접촉하거나 같은 곳에 있던 의료진들도 무조건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하므로, 격리된 의료진이 최소 2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대구에 의료진이 없어서 환자를 돌볼 의료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의료진이 격리 대상이 되는 수가 계속 증가하며, 큰 병원은 병동 자체를 폐쇄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12번째 확진자는 73세 남성으로 신천지 신도이며,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입원한뒤 23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이송돼 치료받던 중 26일 오전 1시경 사망했다고 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을 지정하고, 그곳에 464개의 병상을 확보했다고 하며, 다른 곳에도 계속 확보하여 1천개의 병상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710명이던 확진자가 27일에는 1,017명으로 하룻밤 사이에 300명이나 늘었고, 28일에는 1,579명으로 562명이 증가했고, 29일 현재 대구의 확진자는 2,055명으로 476명이 증가했다. 29일 현재 대구시의 사망자는 8명으로 한국내 총 사망자 수는 17명이다.
그런데 병상을 확보하더라도 환자를 돌볼 의료진이 너무 부족하여 정부에 의료진 지원을 요구한 상태이다. 또한 의료진들이 입을 방역복이 턱없이 부족해 앞치마를 두르고 환자를 봐야하는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에 대구 광역시의 이성구 의사회장은 자기부터 나설테니, 제발 와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대구 광역시 의사회장 이성구박사의 호소문🔹
코로나 19 감염자의 숫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대구에서만 매일 100여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부모, 형제 자녀들은 공포에 휩싸였고, 경제는 마비되고 도심은 점점 텅 빈 유령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생명이 위독한 중환자를 보아야 하는 응급실은 폐쇄되고, 병을 진단하는 선별검사소에는 불안에 휩싸인 시민들이 넘쳐나는데다, 의료인력은 턱없이 모자라 신속한 진단조차 어렵고, 심지어 확진된 환자들조차 병실이 없어 입원치료 대신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랑하는 의사 동료 여러분!
우리 대구의 형제 자매들은 공포와 불안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의사들만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응급실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우리의 선후배 동료들이 업무에 지쳐 쓰러지거나 치료과정에 환자와 접촉하여 하나 둘씩 격리되고 있습니다.
환자는 넘쳐나지만 의사들의 일손은 턱없이 모자랍니다.
권영진 시장은 눈물로써 의사들의 동참과 도움을 호소하고 있고, 국방업무에 매진해야할 군의관들과 공중보건의까지 대구를 돕기 위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사 동료 여러분!
저도 의사 동료 여러분도 일반 시민들과 똑같이 두렵고 불안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그러나, 대구는 우리의 사랑하는 부모 형제 자녀가 매일매일을 살아내는 삶의 터전입니다.
그 터전이 엄청난 의료재난 사태를 맞았습니다.
우리 대구의 5,700 의사들이 앞서서 질병과의 힘든 싸움에서 최전선의 전사로 분연히 일어섭시다.
우리 모두 생명을 존중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선후배 형제로서 우리를 믿고 의지하는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소명을 다합시다.
먼저 응급실이건, 격리병원이건 각자 자기 전선에서 불퇴전의 용기로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끝까지 싸웁시다.
지금 바로 선별진료소로, 대구의료원으로, 격리병원으로 그리고 응급실로 와주십시오.
방역 당국은 더 많은 의료진을 구하기 위해 지금 발을 동동 구르며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과를 마치신 의사 동료 여러분도 선별진료소로, 격리병동으로 달려와 주십시오.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지금 바로 저와 의사회로 지원 신청을 해주십시오.
이 위기에 단 한 푼의 댓가, 한마디의 칭찬도 바라지 말고, 피와 땀과 눈물로 시민들을 구합시다. 우리 대구를 구합시다.
사랑하는 의사 동료 여러분!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요, 어려울 때 노력이 빛을 발합니다.
지금 바로 신청해 주시고 달려와 주십시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제가 먼저 제일 위험하고 힘든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대구광역시 의사회장 이성구 053-953-0033~5
팩스:053-956-3273, 053-959-4544
김에스더 목사 Esther Soo-Gyung Kim
뉴욕퀸즈교회
The 2nd Life Foun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