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기에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이유
박선민 -
이끼는 높은 세상을 우러러보는 능력이 있어.
또 작아서 우리가 듣지 못하는 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우리는 작은 생명과 대화하기 위해 기꺼이 고개를
숙여주는 배려심을 가지고 있어.
큰 생명들은 나보다 작은 것들을
품어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용기가 있지.
생명의 크기가 다양한 건 서로를 품어주고
우러러 봐주는 생명들이 가득해서 그래.
첫댓글 오늘은 선민이를 통해 들려온 이야기를 우러러 보게 되네요. 고오맙습니다.
첫댓글 오늘은 선민이를 통해 들려온 이야기를 우러러 보게 되네요. 고오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