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Nice)
리비에라 해안의 여왕, 니스를 축으로 망통, 모나코, 칸, 마르세유 등 해양시가 네트워크를 형성, 1860년까지 이탈리아 일부분이었기 때문에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이탈리아 건축물이 남아 있다. 1920년대에는 따스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변가에 살기위해 니체, 모파상, 샤갈, 마티스, 피카소 등 유명 예술인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예술의 도시로도 명성을
날렸다.
(1) 프로메나드 데 장글레
‘앙글레 산책’라고도 알려진 이 산책로는 천사의 만을 따라 타원형을 그리며 펼쳐진 천혜의 해변이다. 자갈이 깔린 해안가에 3.5km에 이르는 산책로가 뻗어 있다. 자갈 해변에서 수영도 가능함
(2) 구 시가지와 성터의 언덕
중세의 분위기가 남은 옛 시가지로 좁은 길목을 따라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그 중에서도 샬레야 광장에는 재래시장이 열린다.
(3) 생 니콜라 러시아 정교회 대성당
러시아 밖에서 러시아인이 세운 건물 중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다. 러시아 종교 예술의 극치를 보는 것 같다. 알레산더 2세의 미망인 마리아 페더로바 황비는 아들이 죽자 거금을 기부하여 짓도록 했다. 1903년부터 시작하여 1912년에 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