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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미국 확진자 160, 사망자 11. 한국 6,088 확진, 42명 사망
중국에서는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급격히 느려진 반면, 한국, 이탈리아, 이란, 미국 등에서는 감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16개 주에서 수요일까지 11명이 사망하고 160명이 감염되었다.
3월 5일 현재 전세계적으로 9만 6천 건 이상이 기록되었고 3,300건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5만 건 이상이 이미 회복되었지만, 관계자들은 여전히 "얼마나 나빠질까?"라는 질문에 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3월 5일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확진자 96,629명. 87개국
중국(80,430), 한국(6,088), 이란(3,513), 이탈리아(3,089), 일본 유람선(706), 독일(349), 일본(331), 프랑스(285), 스페인(248), 미국(160), 싱가포르(117), 홍콩(105), 스위스(93), 영국(90), 노르웨이(72), 스웨덴(60), 쿠웨이트(58), 말레이시아, 바레인(55), 호주(52), 벨기에(50), 태국(47), 대만(42), 네델란드(38), 오스트리아(37), 이라크(35), 아이슬랜드, 캐나다(34), 인도(30), 아랍에미레이트(28), 알제리(17), 레바논, 베트남, 산마리노(16), 덴마크, 오만, 이스라엘(15), 핀란드(12), 크로아티아(11), 그리스, 마카오, 에콰도르(10), 카타르, 체코, 포르투갈(8), 멕시코, 루마니아, 벨라루스, 아일랜드, 아제르바이젠(6), 러시아, 파키스탄(5), 브라질, 세네갈, 조지아, 팔레스타인(4), 뉴질랜드, 아프가니스탄, 칠레, 필리핀(3), 모로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우디아라비아, 슬로베니아, 인도네시아, 이집트, 에스토니아, 헝가리(2), 나이지리아,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북마케도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리랑카, 아르메니아, 아르헨티나, 안도라, 요르단,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튀니지, 페로 제도, 폴란드(1)
🔺사망자 3,308명. 18개국
중국(3,013), 이탈리아(107), 이란(107), 한국(42), 미국(11), 일본, 일본 유람선(6), 프랑스(4), 스페인(3), 홍콩, 이라크, 호주(2), 대만, 태국, 산마리노, 스위스, 아프가니스탄, 필리핀(1)
🔹한국 현황
🔺확진자 6,088명
대구(4,327), 경북(861), 경기(110), 서울(103), 부산(92), 충남(86), 경남(74), 강원, 울산(23), 대전(16), 광주(14), 충북(12), 인천(9), 전북(7), 전남(5), 제주(4), 세종(1)
🔺사망자 42명
대구(27), 경북(12), 경기(1)
5일 하루동안 7 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한국내 사망자가 42명으로 증가했다.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5일 대구의 전체 확진자 4,326명 중 2,117명은 입원실이 없어서 집에서 대기중이라며, 그들 중 107명은 기저질환자라서 입원이 시급하여 60명은 입원 조치할 예정이지만 47명은 언제 입원하게 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입원 환자 중 24명은 매우 위독한 상태여서 앞으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확진자가 104명으로, 명성교회 부목사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사람 모두 음성 판정이 났다. 현재 서울에서 집단적으로 감염된 곳은 은평성모병원(14), 성동구의 주상복합아파트(2), 명동 패션화사인 에이랜드(7), 종로노인종합복지관(6), 명륜교회(3) 등이며, 5일 용산구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 확진자로 판명되어 그녀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중이다.
서울시는 신천지교회 관련 대상자 중 3만 7천 7백 여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국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은 3월 22일까지 휴원하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발표했다.
🔺경북 봉화군 푸른요양원, 36명 확진자
경북 봉화군의 ‘푸른 요양원’에서 입소자 26명과 직원 10명 등 36명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3일 입소자 두 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확인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고, 이어 이들과 밀접 접촉한 간호사와 운전사 등을 격리시켰으나 이후 34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그들이 입원한 혜성병원 전체를 폐쇄했다. 그러나 요양원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뇨,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어서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 여행객을 금지하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나라가 매일 늘어나고 있다. 다음은 아예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나라들과 입국시 14일간 격리한 뒤 입국을 허용하는 나라들과 한국인의 입국시 격리조치를 하지는 않지만 절차를 강화한 나라들이다.
▪️한국 여행객 입국 금지국(40개국)
나우루, 레바논, 마다가스카르,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몰디브, 몽골, 바누아투, 바레인,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사우디, 세이셸,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앙골라, 엘살바도르,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인도, 일본, 자메이카, 적도기니, 짐바브웨, 카타르, 코모로, 쿠웨이트, 쿡제도, 키르기스스탄, 키리바시, 터키, 투발루, 트리니다드토바고, 팔레스타인, 피지, 필리핀, 홍콩
▪️한국 여행객 격리조치국(14개국)
가봉, 뉴질랜드, 라이베리아, 루마니아, 마카오, 베트남,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오만, 중국(지역별상이), 카자흐스탄, 콩고공화국,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한국 여행객 입국 절차 강화국(44개국)
나이지리아, 네팔, 뉴질랜드, 대만, 덴마크, 라오스, 러시아, 말라위, 멕시코, 모로코, 모잠비크, 몰타, 미얀마, 민주콩고, 방글라데시, 베네수엘라, 벨라루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부룬디,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브루나이,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영국, 온두라스,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잠비아, 조지아, 케냐,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태국, 튀니지, 파나마, 파라과이, 폴리네시아(프랑스령)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3일 오후 추가 여행 제한과 대규모 집회 제한 등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한 일련의 엄격한 대책을 발표했다. 보건부는 또한 이스라엘인들에게 악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스위스를 여행한 외국인들은 14일 동안 자급자족할 수 없는 한 곧 이스라엘 입국이 금지될 것이라고 보건부는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이 결정은 앞으로 수일 내에 발효될 것이라고 재경부는 말했다.
이들 나라에서 돌아오는 이스라엘인들은 귀국하는 날부터 14일간 집에서 자가 격리해야 할 것이다. 이 규칙은 이미 이들 나라에서 돌아온 사람들에게 소급해서 적용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미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한국, 이탈리아를 다녀온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최근 14일 동안 이란, 이라크, 레바논, 시리아를 방문한 관광객들도 입국할 수 없게 된다.
또 의료 종사자의 해외 여행도 금지돼 있다.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국제회의가 금지되어 있고, 해외에서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14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해외 어느 목적지에서나 돌아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100명 이상의 집회에 참석할 수 없다.
보건부는 60세 이상 노인뿐 아니라 당뇨, 호흡기 질환,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사람은 물론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5일 현재, 이스라엘은 15건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있다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성지 폐쇄
팔레스타인 당국은 5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지인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 위치한 베들레헴에 있는 유명한 예수 탄생 교회가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로 인해 무기한 폐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교회는 다가오는 부활절을 위해 다음 달에 수만 명의 방문객과 예배를 드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모든 관광객의 서안 출입을 막는다고 발표했다. 요르단강 서안을 찾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베들레헴과 여리고(제리코)를 찾는데, 현재 언제까지 출입을 금지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조치는 네 명의 팔레스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뒤 나온 것이며, 이 네 명이 팔레스타인의 첫 바이러스 확진자들이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베들레헴의 교회와 예배 장소들이 2주간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첫 사망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이로서 미국은 수요일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증가했고, 미국내 확진자는 160명으로 급속히 늘어났다.
새크라멘토 인근 캘리포니아 플래서 카운티 관계자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멕시코로 가는 크루즈 여행에서 돌아온 후 양성반응을 보인 한 노인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당국은 사망자가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환자가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멕시코로 이동한 프린세스 유람선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 환자가 2월 27일 유람선에서 돌아와서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도착하는 사이에 최소한의 지역사회 노출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10명의 의료진과 5명의 응급구조요원들이 격리되기 전에 환자에 노출되었다. 이 15명의 사람들은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현재 격리되어 감시를 받고 있다.
관계자들은 다른 크루즈 승객들도 노출되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다른 크루즈 승객을 식별하고 연락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의 사망자가 발표되기 직전에, 프린세스 크루즈 라인은 그랜드 프린세스(The Grand Princess)에 있는 승객들에게 연방 보건 당국자들이 이 배의 2월 중순 항해에 관련된 코로나바이러스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 보고서는 현재 승객들에게 의료진에 의해 해결될 때까지 객실에 머물 것을 요청했으며, 이전 항해를 했던 승객들이 발열이나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랜드 프린세스 호는 멕시코 앞바다에 있으며,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올 예정이며 CDC와 회사 관계자들이 만나 행동 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유람선은 말했다.
목요일에 샌프란시스코에 정박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유람선은, 한 승객이 사망한 후 수천 명의 승객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멕시코 앞바다에 있게 될 것이다. 그랜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몇몇 승객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독감, 일반감기일 수 있는 증상을 보였다고 보건당국은 말했다.
가빈 뉴섬(Gavin Newsom) 주지사는 4일(현지시간) COVID-19 시험 키트를 선박에 실어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승객들을 적절히 평가하기 전에는 배가 해안으로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주, 시애틀 라이프케어센터에서 10명 사망
워싱턴주는 총 10명의 사망자를 발표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시애틀 동쪽 교외 커크랜드(Kirkland)의 한 너싱홈인 라이프케어센터(Life Care Center)의 요양중인 사람들이었다.
시애틀 지역에서 최소한 39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는데, 연구자들은 이 바이러스가 몇 주 동안 발견되지 않고 유포되었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세마 버마(Seema Verma)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장은 질병관리본부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 기관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고, 이 요양원이 감염 예방 지침을 지켰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Life Care에 검사관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4월, 주 정부는 17명의 환자와 직원에게 영향을 준 두 번의 독감 발병 이후 감염 통제 결함으로 6만 7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버마 센터장은 지난 6월 발표된 후속 검사 결과 라이프케어가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시애틀은 일부 개별 학교와 사업체가 문을 닫았지만,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가족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많기 때문에 대규모 휴교령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애틀과 킹 카운티 보건 당국자들은 가능하면 직원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카운티는 앞으로 3주 동안 일부 근로자은 재택근무를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애틀에 있는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 센터는 이 단지의 행사를 취소하고 면역체계가 약해진 환자들에게 감염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최소한 이달 말까지 원격으로 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시애틀 남부 렌튼의 학교 관계자들은 한 학생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후 헤이젠 고등학교가 이번 주 내내 휴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온라인 탄원서는 관계자들에게 시애틀 동부에 있는 다른 학교들을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
F5 기술회사는 한 직원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고 시애틀 시내에 있는 44층짜리 타워를 폐쇄했다. 야외 휴양 대기업인 REI는 예방 차원에서 이틀 동안 시애틀 지역 운영을 중단했다.
투킬라 인근 연방 이민국도 한 직원이 커크랜드 요양원을 방문한 사실을 알고 문을 닫았다. 채드 울프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은 이번 조치는 예방 조치였으며 14일 동안 그 장소는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보건 관계자들은 웨이크 카운티에서 온 한 사람이 요양원을 방문한 후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환자가 시애틀 지역에서 롤리-더햄 공항으로 가는 비행은 다른 승객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우려하게 했다.
Life Care 센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직원들이 일을 시작하기 전과 퇴근할 때 증상을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양원은 현재 가족들의 방문도 금지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페이스북 직원들, 시애틀 지역은 집에서 일하도록
시애틀 지역을 중심으로 미국내에서 가장 치명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자 아마존은 5일(현지시간) 이 지역의 모든 직원들에게 가능하면 집에서 일하도록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아마존은 CBS뉴스에 성명을 통해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시애틀/벨레뷔 지역의 직원들이 이달 말까지 그렇게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직원들에게 최소한 3월 25일까지 집에서 일할 것을 촉구했다.
시애틀의 페이스북 계약자가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을 받았다고 CBS뉴스가 발표했다.
이 회사 대변인은 "직원들에게 통보했고 모든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보건 관계자들의 조언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그 후 두 개의 건물이 폐쇄됐으며,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3월 말까지 집에서 일하도록 요청받았다고 덧붙였다.
🔹뉴욕주 웨체스터의 뉴 로셸, 10명 확진자 진원지
뉴욕 주에서는 뉴욕시 웨체스터 카운티의 뉴 로셸(New Rochelle)에 있는 두 가족들이 바이러스 양성 진단을 받은 후, 보건 당국이 수백 명의 주민들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이 질병이 변호사로부터 그의 아내, 두 자녀, 이웃 그리고 다른 두 사람에게까지 퍼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뉴욕 주에서 확진자 수가 11명으로 늘어났다. 첫번째 확진자는 남편과 함께 이란을 여행했던 39세의 건강관리 직원이었고, 그녀의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녀는 현재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쿠오모 주지사가 밝혔다.
뉴욕 뉴로셸(New Rochelle)은 최소한 10명의 사람들을 감염시킨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의 진원지다. 발병은 50세의 맨해튼 변호사 로렌스 가부즈(Lawrence Garbuz)가 병원에 갔을 때 시작되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화요일 화이트 풀레인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부즈와 그의 아내(46), 두 자녀, 그리고 그를 뉴욕 브롱스 빌에 있는 뉴욕-프레즈비테리언 로렌스 병원으로 데려다 준 이웃(45)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그가 전염성이 있다는 것을 알기 일주일 전에 맨해튼에 있는 자신의 법률사무소에 출근했는데, 그의 모든 동료들은 지금 검사를 받고 있다.
그는 또한 웨스트체스터의 유대인 회당에도 갔다. 그가 갔던 회당은 무기한 문을 닫았고, 그 회당의 사람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 쿠오모 주지시는 이 숫자가 약 1천명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2월 22일과 23일 이 회당에서 장례식과 바트 미츠바(유대인 성인식)에 참석한 모든 이스라엘 젊은이들은 최소한 3월 8일까지 자가 격리하도록 지시했다.
랍비 르우벤 핑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수요일부터 주일까지 회당을 폐쇄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처음 들었을 때에는 매우 아득해 보였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문을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까지 관통했다. 이 모든 일들은 무섭고 힘들지만, 우리는 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 보건부가 명령한 절차를 따라야 한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신성한 의무이다.”
화이트 플레인즈에 있는 웨스트체스터 토라 아카데미는 일주일간 휴교했다.
확진자의 아들(20)과 딸(14)이 다니는 대학과 고등학교도 휴교를 발표했다.
맨해튼의 유대인 대학인 예시바 대학(Yeshiva Univ.)은 수요일 남학생(20) 한 명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학교는 COVID-19 질병 진단에 대응하여 수요일에 맨해튼 캠퍼스에서 수업을 모두 취소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금요일까지 이 학교가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예방 조치는 우리가 캠퍼스를 가장 잘 준비하고 학생, 교직원들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 당국과 다른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라고 학교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말했다.
또한 예시바 대학은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의 생각과 기도는 그와 그의 가족 뿐만 아니라, 모든 피해자들에게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이 완쾌되도록 우리는 계속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14세의 딸은 라버데일에 있는 모던 정교회 살란터 아키바 리버데일 교등학교(SAR) 학생인데, 그 학교도 월요일에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에스더서에 나오는 유대인의 “부림절”이 3월 9-10일이다. 따라서 이 학교는 부림절인 10일까지 휴교한다고 밝혔다.
🔹뉴저지, 첫 의심환자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4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를 발표했다. 머피 주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환자는 30대 남성으로 3일부터 버겐 카운티에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뉴저지 포트리 확진자 동선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유대인 교사로 알려진 30대 남성 확진자는 어제 리지필드에서 사람을 만나고 뉴저지 해켄섹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격리 중이다. 리지필드 학교는 현재 소독했으며, 팰리세이드팍과 리지필드 시장이 미팅후 추후 대책을 발표한다고 한다.
🔹LA 국제공항(LAX) 보안 검색 요원 확진 판명
로스엔젤레스 카운티는 수요일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자 6건을 새로이 발표했다. DHS는 성명에서 6명의 환자 중 한 명이 미국 국토안보부 의료 계약업체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을 선별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밝혔다.
"이 사람은 현재 가벼운 증상으로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의사의 감독하에 있으며, 그의 직계 가족도 검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DHS에 따르면, 이 환자의 LAX에서의 마지막 교대는 2월 21일이었지만, 2월 28일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고 한다. 그들은 그가 "고도로 훈련되었다"고 말하며 "올바른 보호 장비를 모두 갖추었고 그 일에 필요한 보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확진 판정을 받은 그가 보안 검색 요원으로 그 일을 통해 전염되었는지, 공동체 확산의 경우인지는 불분명한 상태이다.
에릭 가르세티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6건의 감염 사례가 시에서 보고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는 최소한 7건의 확진 환자가 있다.
가르세티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역에서 COVID-19 사례는 몇 건에 불과하지만, 이번 선언은 우리가 주와 연방 자금에 접근하여 우리 지역을 준비하고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 150만 건의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가 이번 주에 실시될 것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에 150만 건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코디네이터인 데보라 버크스(Deborah Birx)는 기자 회견에서 노인과 기저 질횐을 가진 사람들이 이 병에 가장 취약하다는 자료를 보고했다. 버크스는 중국 밖에서 가장 큰 발병을 하고 있는 한국에서 30세 미만의 사람들이 이 병으로 사망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실, 한국내에서 확진자 비율은 20대가 가장 높은데(29.6%), 그 이유는 신천지가 대학생 포교를 많이 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는 신천지 신도가 반 이상을 차지하므로 20대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이 50대(19.7%), 40대, 30대, 60대 순이며, 사망자는 대부분이 기저질환을 가진 노약자들이다.
펜스 부통령은 또 목요일(5일)에 워싱턴 주(州)를 방문해 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이 병으로 10명이 숨진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불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절대 망설임이 없다"고 답했다.
펜스 부통령은 또한 국민들이 그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가라앉히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건강한 미국인이면,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릴 위험은 여전히 낮다"고 말했다.
하원은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83억 달러 규모의 보완책을 승인했다. 이제 목요일 상원에서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테네시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인해 도시가 쑥대밭이 되고 25명이 사망했다.
🔹헐리우드, 제임스본드 영화 연기
최근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11월까지 연기될 것이라고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그 영화는 다음 달에 개봉될 예정이어ㅛ다.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주연한 '죽을 시간이 없다'(No Time to Die)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연기된 최초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 25번째 본드 영화는 11월 25일에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모든 학교 폐쇄 및 모든 스포츠 행사에 입장 금지
이탈리아는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을 이유로 최소한 4월 3일까지 축구경기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 행사에 팬들이 입장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수요일 밤 예방 조치를 발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는 아시아 이외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있다. 현재 3,089명 이상의 사람들이 감염되었고, 107명이 이 바이러스로 숨졌다.
스포츠 행사는 계속 열릴 예정이지만, 적어도 한 달 동안은 선수들만 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내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의 모든 학교, 대학, 어린이집 시설을 폐쇄할 것이라고 주세페 콘테 총리와 루시아 아졸리나 교육부 장관이 오늘 발표했다.
일부 국제학교는 이미 목요일 현재 학부모와 보호자에게 예방 조치로 휴교할 예정이며, 금요일부터 원격 온라인 교습이 시작될 것임을 알리는 서한을 발행했다.
이전까지 구제금융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북부지역 학교만 휴교했다. 폐쇄는 이제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약 840만 명의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됐다.
🔹칠레
칠레 보건부에 따르면, 칠레에서 두 번째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33세의 환자는 국내 최초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인된 사람의 친척이다. 그들은 둘 다 최근 스페인은 물론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그 환자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그들의 집에서 격리된 채 관찰될 것이다
김에스더 목사 Pastor Esther Soo-Gyung Kim
†he 2nd Life Foundation
뉴 욕 퀸 즈 교 회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As for me and my house, we will serve the LORD! (Joshua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