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하하문화센터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하하아기편지 봄나물이 주는 행복
박순산 추천 0 조회 96 15.04.21 22:0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04.22 11:34

    첫댓글 알콩달콩 사이좋은 자매의 고소한 향기가 물씬 풍겨옵니다.겨울을 지나 흙을 뚫고 자라난 상큼한 봄나물들.순산씨가 무쳐내면 더 맛있을 겁니다.순박함 소박함 순수함이 어린, 마음 가득 햇살 같은 미소를 조미료로 톡톡 뿌려내고..말바우시장의 들기름까지 ..와.먹고 싶다.무슨 일을 하건 하하님들을 생각하는 어미의 마음 순산씨. 순산님의 손맛 기대할게요.이 글 읽다가 식욕이 나를 유혹해 이른 점심을 먹으렵니다.시골서 취나물,머위,상추 달래,시금치 등 가져온 거 있거든요.비빔밥을 해먹을까나.먹보 스텔라 이만 잠시 식탁으로..비오는 날 채취하여 비냄새도 좀 나지만..

  • 15.04.25 23:37

    '...나물을 살살 돌려 양념을 골고루 묻혀...'
    어떤 나물 무침 요리법일까? 몹시 궁금해요.
    저도 엊그제 집 가까이 사는 고향언니로부터"두희야 봄나물에 밥 차려 놨으니 밥 먹으로 와"러브콜! 쑥국 쑥부쟁이 머윗나물, 굴 넣은 쑥부침개에 무등산 생막걸리.봄을 배부르게 먹었답니다.그 언니도 전생에 내 딸?내 엄마? 였을까요?

    어젯밤엔 제가 이 언니의 흉내를 냈지요.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불러 싱싱한 봄을 먹으며 밤새 이야기 꽃을 피웠지요.자연에게서 참 많은 것을 얻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