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LA하면 미국의 LA(Los Angeles)로 통하는데 그동안 LA갈비로 불려진 것은 잘못된 것으로 LA식 갈비를 오해한 것이라 합니다. 즉 LA(Lateral Axis)의 약자인 LA의 뜻은 '측면'의 뜻을 지닌 말로 갈비를 뼈의 방향대로 자르지 않고 뼈와 함께 측면을 자르기 때문에 도축을 하여 제품이 나오는 과정에서 사용된 말이 오용되어 쉽게 LA갈비라고 불려졋답니다.
말 많던 미국산 소고기가 본격적으로 유통되면서 미국의 지명인 LA를 연상시키는 미국산 소고기라는 오해를 없애기 위해 앞으로 백화점이나 할인점 등에서 "LA갈비"를 "LA식갈비"로 바꿔 판매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번 조치로 LA갈비란 호칭은 사라질 것입니다.
신세계는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LA갈비는 호주산 LA식 갈비로 미국산 소고기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LA식 갈비는 소의 등뼈에서 갈비를 잘라 내는 방향에 의해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신문에 난 이 내용을 보면서 참 씁쓸하더이다. 그동안은 조용히 있으며 미국산 하면 무조건 귀하고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먹으면 품위까지 보통사람들과는 다르다는 식으로 살아왔던 경제적으로 잘 살던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 또 국가적인 자존심도 뒷전이고, 미국을 등에 업고 폼잡던 그런 사람들이 나랏일을 이끌어가는 부류들이었으니 나라의 앞날도 일제때 앞잡이했던 그런 사람들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 소고기를 파는 사람들도 전에는 LA갈비 하면 미국산 갈비로 알고 사먹을 때 동승해서 잘 팔아먹고 이제 와서는 문제가 붉어지니까 LA식갈비라고 항변하고 나오니 그것도 마찬가지 이구요. 어쨋든 측면을 자르는 식의 LA식 갈비라니 알기는 알아야겠죠?
첫댓글 엘에이 갈비라도 뜯을 자리가 만들어지면 좋으련만,,, 효웅님 잘 지내지요?
네. 부회장님 말씀대로 더위와 친해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건강하세요.
그래도 쇠고기는 안먹어 맛 없어 맛도 없는것이
비
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