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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묵당(智默堂/우지애인/운보연)
 
 
 
카페 게시글
세상 이야기 쌩병 도대체 얼마나 묵혀야 .....
아우라 추천 0 조회 255 08.11.21 12:0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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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11.21 12:25

    첫댓글 고수님들 께선 보관엔 적당한 습도가 필수라고들 말씀하시는 데요... 습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기는 여건상 상당히 힘들다고 봅니다. 그러니 그냥 통풍이 잘되는 곳이면 무방하리라 보여집니다...신경 안쓰고 조바심 안가지고 쭈~욱....팽개쳐 놓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 08.11.21 13:07

    한지를 버껴서 보관 하시는군요 내 그럼 다른곳에는 한지를버끼지 않고 보관해 보셧는지요 ~두가지 차이는 경험을 해보셧는지요~ 궁금합니다 ~

  • 08.11.24 08:51

    물론 한지를 벗기는 것이 발효에는 도움이 됩니다..그러나 다만 냄새등이 유입되는것에는 한지가 있는것 보다는 불리합니다...그래서 잘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아파트에서 부엌에서 날아오는 냄새는 있거든요..저층 아파트의 경우 여름철에 습도는 오히려 조심해야 합니다...선풍기등을 틀어서 공기순환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 08.12.01 13:18

    제 경험으로 햇볕이 베란다에 드는 수준이면 별 상관이 없지만 햇볕이 안드는 곳은 광해대왕님의 말씀처럼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이런 환경인 저층아파트 1층에서 살아보았는데 여름철에 벽지 등에 곰팡이가 피더군요. 그러니 보이차에는 당연히 안좋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08.11.21 13:42

    안녕하세요 대평님... 제의 경우엔 한지를 벗겼느나 안벗겼느나의 차이를 실감나게 느껴보지는 못했습니다. 저의 생각인데요..한지는 그냥 두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먼지끼는 것도 방지하고, 무엇보다도 옷을 입은상태가 맵시가 있으니까요. 각 메이커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산소유입(통풍)이 잘되는 얇은 섬유질의 한지 재질로 포장을 하니까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 08.11.22 02:30

    제가 한지벗겨서 빠카차 보관하다가 ~ 대평님이 직접 저희집에 오셔서..옷입혀주셨습니다....다신 함부로 옷 안벗길 겁니다...우햏햏

  • 08.11.21 13:37

    묵힌다...상온의 환경에 그냥 둔다...우리나라의 아파트 환경은 습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네요. 그냥 잊어버리고 두면 되지않을까요? 어떤 이는 여름에는 제습기로 숩기를 줄이고 겨울에는 가습기를 가동한다고 하는데 그냥 두지요 뭐...^^ 저 정도 탕색에 진년향이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생차를 장차하는 기쁨이 크시겠습니다^^

  • 작성자 08.11.21 13:54

    네, 무설자님... 그리 기대를 많이 했던 것은 아닌데 상상외로 괜챦습니다. 저의 생각엔 과습보다는 통풍이 잘된다면 차라리 약간 건조한 환경이 좋을 듯 합니다. 실헐결과 차라리 조금 건조하다 싶은 것이 차기를 온전히 보전하면서도 탕색도 맑게 하는 것 같습니다.

  • 08.11.21 16:22

    다음 세대를 위해 물려준다는 생각으로 생차를 보관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진년차 한 두편, 마실만한 숙병 몇 종류를 찾아 2% 부족한 듯한 차생활을 하시다 보면 어느덧 생차의 내공은 깊어져 가고 있음을 알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 08.12.01 13:28

    대만 등시해 교수의 "품(品)노차, 갈(喝)숙차, 장(藏)생차(노차를 품하고 숙차를 마시며 생차를 수장한다)"라는 글귀가 연상되는군요. 일부 차인들은 등교수를 장사치라고도 하지만... 그래도 보이차 문화를 보급한 큰 공이 있는...

  • 08.11.21 17:47

    매년 본인이 만족하는 차를 사서 보관하고 매년 그 차를 마신다는건 행복입니다.

  • 08.11.22 02:27

    저는 행복합니다~ 생차만 있응개...!!!

  • 08.11.22 13:59

    좋은글과 사진 잘보았습니다. 보관시 온도가 높으면 발효는 빠르지만 향기가 좀 그렇고, 온도가 낮으면 향기는 좋지만 발효도는 더디니... 그러나 어차피 묵힐 차라면 한 15년 정도 묵혀두면 좋은 향과 맛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요..._()_

  • 08.11.22 20:58

    아우라님, 저와 같은 차를 갖고 계시네요. 반갑구요. 저는 제가 조각을 예쁘게 한 도자기 항아리에 보관하고 있는데 차향이 기가 막히구요. 며칠전 맛을 봤는데 만족스럽게 잘 익어가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저도 몇년전 부터 해마다 햇차를 구입해서 보관하고 있는데 모두들 잘 익어가고 있어서 기대가 큽니다.

  • 작성자 08.11.22 21:19

    반갑습니다.,허명순님, 저도 통기성이 좋은 자사호등에 숙성을 해봤는데 잡미도 잡아주고 향도 좋고 마시기 전에 특별히 거풍시킬 필요도 없고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나오는 자사들은 문제가 좀 있다고 봅니다.여러가지로.... 가능하다면 오래된 가벼운 노자차호에 보관하면 좋을텐테 찾아보기도 힘들뿐 아니라 가격이 워낙 비싸서요.... 자 회원님들 소장차 자랑 릴레이 한번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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