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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과 함께 읽는 소설 여행 어둠에서 빛을 찾은 사람들 (김지연)-<조세희,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문학과지성사>을 읽고
이계양 추천 0 조회 158 14.11.06 15:2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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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06 17:45

    첫댓글 '뫼비우스의 띠'로 시작하는 이야기.난장이 꼽추,앉은뱅이.생존의 최소 수준에도 미달하는 열악한 환경
    폭력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는 심리적인 궁핍함,소외된 자들의 절규.있는 자들의 위선,교묘한 억압방법등
    처절한 스토리로 기억됩니다.영양이 나쁜 얼굴들,눈물 냄새가 가슴까지 치미는 현실.세상을 얻은 듯하나
    겉모습 속에 감추어진 추악하고 타락해가는 병든 상속자들까지. '난쏘공'얘기 제대로 하고있나 가물가물..
    아무튼 위의 학생 글처럼 나도 행복한 인생을 살고있는지 반성해봅니다.어릴 때도 늘 우리집이어서 이사
    다닌 기억이 없고,부자는 아니어도 밥 굶은 적 없고..가족들과 화목했기에 행복했던 날입니다.욕심은 끝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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