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문 태 준
그루터기만 남은 가을 옥수수밭에서
옥수수 그루터기를 캐내다보면 하루가 검고 거칠게 저물어요
그러나 나는 기억해요
수직으로 자라 내뻗던 옥수숫대 위에 서걱대던 물살을
옥수수의 익살스런 말과 바람의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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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 문태준
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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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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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
24.09.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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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대 낫으로 뚝 잘라 먹어 보라던 아버지
그 달콤한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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