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도문 -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안보협의회(SCM)가 예정된 20일, 북한이 무수단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무수단미사일은 지난 15일에 이어 닷새만에 시도된 것이었습니다. 북한은 지난 4월 15일을 시작으로 8차례 무수단미사일을 발사했으며, 6월 22일 한 차례만 제외하고 모두 실패했습니다. 연이은 실패로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얻게 되었고, 성능 입증을 위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한반도의 국가안보와 평화를 깨뜨리는 북한의 모든 무력도발과 악한 계획들이 무력화되게 하옵소서. 유엔과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효과적으로 제재하게 하옵소서. |
2. 북한경제
FAO "북한 올해 쌀 160만t 수확 전망…23% 증가"
지난 6월, 북한 강원도의 논에서 농부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은 지난해 보다 30만t 가량 증가한 160만t에 달할 것이라고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전망했습니다. 8월 말 함경북도 지역에 수해 피해가 있었지만 쌀 생산량은 늘어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식량농업기구는 최근 공개한 ‘식량전망 보고서 (Food Outlook)’에서 북한이 올 가을 추수에서 도정 후 기준으로 160만t의 쌀을 수확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가뭄 피해가 심했던 지난해보다 23%가량 증가한 규모입니다.
식량농업기구는 또 북한이 외국에서 쌀 10만t을 수입해 내년에는 170만t의 쌀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북한 주민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58kg으로 추정했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앞서 9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전반적으로 날씨가 좋아 수확에 도움이 됐다며, 8월 말 함경북도에 수재가 있었지만 피해 농지는 전체농지의 2%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북한의 강냉이 (옥수수) 생산량은 250만t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강냉이 20만t을 수입해 내년까지 소비할 수 있는 양은 270만t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주민 1인 당 강냉이 소비 예상량은 79kg으로추정했습니다. 북한 주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소비할 쌀과 강냉이를 합하면 약 137kg으로, 주민 한 사람이 하루 375g의 곡물을 소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유엔의 일일 권장량 600g의 60% 수준입니다.
한편 북한의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11만4천t으로 전년도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3천t의 돼지고기를 수입해 총 11만7천t의 돼지고기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조사대상인 아시아 10개 나라 가운데 가장 적은 양입니다.
VOA 뉴스 김현진입니다.
【출처: 2016. 10. 21 VOA】
▶ ▶ 기도문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최근 공개한 ‘식량전망 보고서’에서 북한이 올 가을 160만t에 달하는 쌀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이는 가뭄이 심했던 지난해보다 23%가량 증가한 규모입니다. 또 올해 북한의 강냉이 (옥수수) 생산량은 250만t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주민 1인당 1년 동안 강냉이와 쌀 소비량은 약 137kg, 하루 소비량은 376g이 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이는 유엔의 일일 권장량 600g의 60% 수준입니다. - 북한에서 수확되는 곡식들이 특권층에만 배급되지 않고 모든 북한 주민들에게 골고루 배급되게 하옵소서. 북한에서 굶주림으로 예수님을 알지 못한 채 죽어가는 사람들이 없도록 주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
3. 북한사회
워싱턴포스트 '중국 내 탈북여성들 인터넷 성매매 내몰려'
중국과 라오스를 거쳐 태국에 입국한 탈북여성들이 치앙라이 경찰서에서 제 3국행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이 인터넷 성매매로 내몰리고 있다고 미국의 유력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공안의 단속을 피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 신문이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의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 실태를 자세히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동남아시아 탈북 루트를 따라 이동하던 탈북 여성 3명을 라오스에서 만나 이들의 사연을 기사화 했습니다.
중국 동북부 같은 마을에서 숨어 지내던 이들은 모두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를 했었습니다. 컴퓨터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음란 행위를 매매한 것입니다.
고객은 주로 한국에 있는 남성들이었지만, 일부 아프리카나 미국에 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들 세 여성은 중국에서 인터넷 성매매를 하던 모습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자신들의 과거 삶을 증명하기 위해 찍은 것입니다.
이 중 30살 서 씨는 지난 2008년 탈북해 중국인 남편과 결혼했다며, 남편은 ‘몇 번 밖에 때리지 않고’ 잘해줬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둘째가 태어나 생활고에 시달리자 ‘화상 채팅’으로 불리는 인터넷 성매매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서 씨는 당시 상황이 역겨웠고 자신은 “단지 아이들을 위한 강하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을 뿐”이라며 울먹였습니다.
서 씨는 첫 날 미화 3 달러를 벌었고, 1주일에 120 달러를 벌었던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인터넷 성매매에 종사하기도 하지만, 일부는 포주에게 억류당해 강제로 일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인터넷 성매매를 하는 탈북 여성들조차,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이 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씨라는 탈북자 브로커는 이 신문에, “탈북 여성이 식당이나 바깥에서 일하면 공안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할 위험이 있다"며, "따라서 이 일이 더 안전하고 돈도 더 많이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여성들이 살았던 마을에서는 모든 탈북 여성들이 이 일을 했다. 이 일을 하는 것이 매우 흔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의 필 로버트슨 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숨어 지내며 성적 착취를당하던가, 주거지 바깥에서 일하며 언제든지 공안에 잡혀 북송될 각오를 하던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2016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탈북 여성들과 소녀들이 “중국인, 조선족 남성들의 성적 착취 대상이 된다”며 “강제매춘, 인터넷 성매매, 나이트 클럽이나 가라오케의 접대 일을 강요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섯 살 난 딸을 중국인 남편에게 떼어두고 18개월짜리 아기만 데리고 또다시 탈출에 나선 서 씨는 현재 태국에서 미국 망명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전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출처: 2016. 10. 20 VOA】
▶ ▶ 기도문 -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 포스터’ 신문은 중국에 있는 탈북 여성들이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로 내몰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은 자발적으로 인터넷 성매매에 종사하기도 하지만, 포주에게 억류당해 강제로 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한 탈북자는 “탈북 여성이 식당이나 바깥에서 일하면 공안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할 위험이 있다”며, “이 일이 더 안전하고 돈도 많이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을에 있는 모든 탈북 여성들이 이 일을 했다. 이 일을 하는 것이 매우 흔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경제적인 이유와 신변안전의 이유로 인터넷 성매매로 내몰리고 있는 중국 내 탈북여성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그들이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사람들을 만나서 안전하게 한국으로 올 수 있도록 상황과 환경의 문을 열어 주옵소서. 또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함으로 예수님 믿고 구원받게 하옵소서. -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이 강제북송 당하지 않도록 중국정부가 탈북민들을 유엔 규정에 따라 난민으로 인정하게 하옵소서. 중국정부가 북한에 강제북송된 탈북민들의 심각한 인권유린 실태를 묵인하지 않게 하시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탈북민들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가게 하소서. |
4. 기타
"김정은 신변불안 탓 일정 바꿔... 김정철은 감시 속 정신불안증"
국정원, 국회 정보위 보고 “북 체제, 벼랑끝 몰려"
19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국정감사가 비공개로 열린 중에 직원들이 문 앞에서 의원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국가정보원이 북한 김정은 체제가 매우 불안정해져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민들의 민생고가 집단 항의로 나타날 정도로 심각하고 엘리트 집단에서도 미래에 대한 회의감이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정원이 19일 내곡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보고한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 급변 사태 대응책 마련을 지시한 것과도 궤를 같이 한다.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한 일부 지역에 수도와 전기가 끊겨 인민들이 시당위원회에 몰려가 집단 항의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또 엘리트들은 체제에 대한 회의감이 크고 북한의 미래에 희망이 없다는 분위기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정원은 ▦북한의 통치자금 관리기구인 노동당 39호실의 자금 고갈 증언 ▦대표적인 해외공관 폐쇄 ▦입국한 탈북민 규모 작년 대비 20% 증가 등을 보고했다. 그럼에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달 초부터 2억원 상당 고급승용차를 비롯해 레저용 헬기, 최고급 말과 애완견 등을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 공개 처형한 인원이 지난달까지 64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는 등 김 위원장의 공포정치도 심각한 수준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김정은 집권 5년간 전대미문의 폭정으로 김정은ㆍ엘리트ㆍ주민의 3자간 결속이 약화하고 민심이반이 심각한 상태”라며 “정권의 불안정성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국정원은 또 “올 3월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 이후 북한의 외화수입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억 달러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핵ㆍ경제 병진노선을 고수할 경우 체제 균열이 가속화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최근 신변 불안으로 외부행사의 일정과 장소를 갑자기 바꾸는가 하면 폭발물ㆍ독극물 탐지장비를 해외에서 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사나흘씩 밤을 새워 술 파티를 하는 등 무절제한 생활을 계속 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위원장은 한미 양국의 참수작전(유사시 북한 최고지도부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작전)과 공격목표 시설, 미국의 전략폭격기 파괴력 및 특수부대 규모 파악도 지시했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반면 김 위원장의 친형인 김정철은 권력에서 철저히 소외된 채 감시를 받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새누리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김정철이 술에 취하면 헛것이 보이고 호텔에서 술병을 깨고 행패를 부리는 등 정신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겨울에는 동생인 김 위원장에게 “제구실도 못하는 나를 한 품에 안아 보살펴 주는 크나큰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감사편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은 최근 간부의 사소한 실수도 수시로 처벌하는 등 권력남용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최근엔 공개 활동이 없어 신병 치료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luna@hankookilbo.com
【출처: 2016. 10. 20 한국일보】
▶ ▶ 기도문 - 국가정보원이 19일 내곡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북한 김정은 체제가 매우 불안정하며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의 통치자금 고갈 증언, 대표적인 해외공관 폐쇄, 입국 탈북민 규모 증가 등을 보고하였고, 이러한 상황에도 김정은이 고급승용차, 레저용 헬기, 최고급 말, 애완경 등을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달까지 공개처형한 인원이 64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김정은의 공포정치가 심각한 상황이며, 김 위원장의 신변 불안으로 일정을 갑자기 바꾸는가 하면, 사나흘씩 밤새 술 파티를 하는 등 무절제한 생활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 북한에서 김정은 정권의 공포 독재정치와 초호화 생활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정권붕괴와 급변 사태에 대하여 남한이 지혜롭고 합당하게 대처하게 하소서. 대통령과 장, 차관들이 시세를 분별하고 마땅히 통일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알게 하시고, 통찰력과 실행력을 주셔서 통일의 문을 속히 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