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눈 근처에서는 더이상 공기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반시계방향으로만 회전하는 이유가
풍속이 너무 강해서
마찰력을 무시할수 있기 때문인데,
그럼 저기압을 중심으로 하는 반시계방향성 회전이 되는데요..
여기서 질문..
이 회전을 선형풍(기압경도력 = 원심력)으로 봐야할까요?
(이유는 규모가 작아서 전향력을 무시할수 있는 반경이므로)
아니면 경도풍(기압경도력 = 원심력 + 전향력) 으로 봐야할까요?
제 생각에는 규모가 작아서 선형풍으로 보면 될 것 같은데,
어떤 문제집 뒤 해설에 '기압경도력과 전향력이 평형을 이루므로..' 이렇게 나와있더라구요..
여러분들의 의견 답글 부탁드려요..
첫댓글 선형풍으로 봐야 할 듯하구요. 그리고 위의 내용 중에 태풍의 눈 근처에서 더이상 안으로 못 들어가는 이유는 마찰을 무시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 지점에서 기압경도력과 전향력이 정확히 일차하기 때문에 더이상 안으로 못 들어가는 거예요. 풍속이 강하면 강할수록 마찰은 오히려 강해지게 되니깐요.
그렇다면, 바깥쪽에서는 마찰력 전향력 기압경도력의 평형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불어 들어가는데, 갑자기 태풍의 눈 근처에서 마찰력이 없어지는 이유는 머라고 설명해야하죠?
저도 이부분은 생각을 못한것 같아요. 저도 궁금하네요.
이거 저번에 제가 교수님한테 전향력 무시해도 된다고 했다가 혼났던 적이 생각나는데요-_-; 전향력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보통의 경도풍에 비해서 전향력이 다른 두힘에 비해 매우 작긴 하지만 무시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