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A.I 그리고 삼무곡
글·그림 윤민혁 외 2명
목차
1. 공교육의 본질과 미래에 대한 고찰
2. ai의 본질과 ai로 인한 공교육의 붕괴
3. 공교육의 붕괴로 인한 대체 교육과 삼무곡 교육
들어가며
이 논문은 코 앞까지 다가와 있는 미래인 ai가 우리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 지금 우리가 몸 담고 살아가는 삼무곡 청소년 마을의 교육이 ai가 뒤바꿔 놓을 세상에서 어 떻게 살아남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연구하여 정리하였 다.
1. 공교육의 본질과 미래에 대한 고찰
공교육은 프랑스혁명 이후에 모든 사람들이 신분과 지위에 상관 없이 평등한 교육을 받기 위하여 헌법 조항을 제정하여 생겨난 제도이다. 교육에 대한 국가의 역할, 전 국민을 위한 교육제도의 사상은 공교육제도의 근원을 이루고 있다. ('국민 학교'라는 이름은 여기서 유래된다.) 프로이센이 나폴레옹 전 쟁에서 패한 뒤 철학자 피히테의 주도하에 독일 통일을 위해 학교교육 제도를 만들자고 하였다, 20년 뒤 프로이센은 국가 에 복종하는 신민을 기르고 뛰어난 군인과 공장에서 무기를 만드는 노동자를 만들기 위하여 국민학교제도를 만들었다. 이 교육 방식을 당시 선진국이었던 미국·러시아·유럽각국·일본 등 이 받아들이며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현재에도 크게 바뀐 것 없는 공교육은 고위 관료를 위하여 주어진 명령에만 복종하 게끔, 명령에 토를 달지 않게끔,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 하여 같은 공간에서 같은 주제로 같은 방법으로 생각하게끔 강요하고 있다. 왜 외워야하는지, 왜 배워야하는지는 잊어버 린지 오래다. 200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공교육 제도는 아직 도 허점투성이다.
2. A.I의 본질과 AI로 인한 공교육의 붕괴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컴퓨터에 인공적으로 구현한 것 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뇌 말고 다른 정보처리 수단이 존재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 뇌의 작동방식에 대한 철학적인 논 쟁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뉴런의 작동원리와 함께 1947년 트랜지스터와 함께 컴퓨터가 상용화되며 인공지능은 현실로 한발자국 다가오게 된다.
지금의 공교육은 A.I와 매우 유사하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여 답을 산출해내는 딥러닝은 공교육의 교육방식과 매 우 유사하다. 문학작품의 원작자도 모르는 내용의 답을 정해 서 풀고, 자기자신의 경험에서 얻어진 생각에 기반해야하는 철학과 도덕 또한 답을 정해놓았다. 주어진 데이터에서 가장 확률이 높은 결과를 산출하는 인공지능과 다를바 없는 교육 을 받고 자란 우리들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수 있다는 것이 다. 인공지능은 정해진 데이터에 한에서 결과를 도출한다. 인 간도 비슷할지 모르지만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 의 정답을 창조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개인의 생각을 철저히 무시하고 사회적·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한다. 자신의 경험보다 사회의 여론이 더 중요시되는 삶은 과연 [나]의 삶 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3. 공교육의 붕괴로 인한 대체 교육과 삼무곡 교육
삼무곡의 교육은 사랑이라는 일념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무 판단·무소유·무계획 이외에 다른 교칙은 없고 틀을 정해놓지 않았다. 언제나 답이 정해져있던 문제를 푸는 것과 달리 답은 정해져있지 않다.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한 것이 무엇이든지 삶으로 보여내면 그것이 답이다. 답을 쫓는 삶이 아니라 삶이 곧 답이다. 살아낸 만큼만 말할 수 있다. 또한 삼무곡에는 민주주의가 없다. 한명이라도 동의하지 않는 일이 생긴다면 모두 같이 그 한명을 위해 회의하고 만장일치가 나올 때까지 의견을 강요하지 않는다. 누구도 뒤쳐지지 않고 누구도 앞서 나가지 않는다. 모두가 평등하다. 이런 말도 안되는 교육을 삼무곡은 강원도 삼척 어느 골짜기에서 15년 동안 가르쳐왔 다. 물론 모두가 처음부터 동의할 수 있는 그런 교육은 아니 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말할 수 없는 것이 삼 무곡 교육이다. 삼무곡 교육은 공교육의 정반대라고 해도 과 언이 아니다. 즉 삼무곡 교육은 A.I가 따라하지 못한다는 것 이다. AI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확률적으로 계산하여야 한 다. 하지만 삼무곡은 소유하지 않고 계획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음으로서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을 감동에 따라 산다. 삼 무곡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교육이 전부 확률적으로 옳고 좋 은 일들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배움의 길은 계속이어지고 있다. 삼무곡의 역사가. 지금의 삼무곡이 모든 걸 대변한다. 다른 대안학교들이 문을 닫는 동안 삼무곡 은 굳건이 살아냈다. A.I가 절대 따라하지 못하는 것, [나]로 사는 것, 삶을 사는 법을 가르치는 학교, 삼무곡이 곧 미래다!
출처;
[wikipedia],인공지능
서혜정,「"왜 교육을 받을수록 멍청해 지는가"」,2005년9월5일 존 테일러 개토.「바보 만들기」,민들
문근찬 숭실사이버대학 교수 칼럼,「'근대국가'란 무엇인가?··· 이걸 알아야 공교육이 산다」,『뉴데일리』,2018년 8월 23일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공교육,이종재
서혜정,"'왜 교육을 받을수록 멍청해 지는가"」,『한국교육신 문』,2005년 9월 5일 [교육문학연구소],교육행정학,「공교육제도의 형성」
「삼무곡 수도회」,[다음카페],SMG movemoent 영성 네트워크 「삼무곡 청소년마을」,[다음카페]
첫댓글 캬... 민혁이가 먼저 시작했구나..
나도 삼무곡 교육이 왜 필요한지 정리해보려고 하는데..
먼저 시작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