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다.
아마도 추석 연휴가 있어서, 2학기는 유난히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리라.
11월에는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진척되면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내 생활은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조금은 더 활발한 활동을 하는 주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믈론 누군가의 예견처럼 '위드 코로나'가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다음은 지난 한 달 읽고 리뷰를 썼던 책들의 목록이다.(차니)
<10월의 독서 일지>
1. 길과 집과 사람사이, 안치운, 들린아침, 2005.
2. 핑크트헨과 안톤, 에리히 캐스트너, 이희재 역, 시공주니어, 2000.
3. 읽는 직업, 이은혜, 마음산책, 2020.
4. 불량 음식, 마이클 E 오크스, 박은영 역, 열대림, 2008.
5. 페미니즘 리포트, 김아영 외, 21세기북스, 2021.
6. 두 번의 자화상, 전성태, 창비, 2015.
7. 장애와 유전자 정치, 앤 커 외, 김도현 역, 그린비, 2021.
8. 난 나의 춤을 춰, 다비드 칼리, 이세진 역, 모래알, 2021.
9. 용서받지 못할 자, J H 해트필드, 정지인 역, 시학사, 2002.
10. 청소년 한국사 수첩, 최경석, 양철북, 2012.
11. 어쩌다 한국은, 박성호, 로고폴리스, 2015.
12. 보이지 않는 여자들,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황가한 역, 웅진지식하우스, 2020.
13.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허영만, 가디언, 2020.
14. 동명왕편, 조현설 역해, 아카넷, 2019.
15. 14살 철학 소년, 김보일, 북멘토, 2008.
16. 당신이 그린 우주를 보았다, 손희정, 마음산책, 2021.
17. 외래 동식물 무엇이 문제일까?, 이억주, 동아엠앤비, 2021.
18. 나는 아동 학대에서 아이를 구하는 케이스워커입니다, 안도 사토시, 강물결 역, 다봄, 2020.
19. 진화론을 낳은 위대한 질문들, 프란시스코 호세 아얄라, 윤소영 역, 휴먼사이언스, 2014.
20. 은유로서의 질병, 수전 손택, 이재원 역, 이후,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