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화학시간에 산성비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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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생이 물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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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은 PH2이기때문에 몸에 해로운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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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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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세기성질, 크기성질과 관련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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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 답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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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좋은 결과 있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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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제나름대로의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HCl의 경우도 우리가 알고 있는 강산은 수용액에 용해되어 있을때를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물에 녹을때에야 비로소 수소 이온의 해리가 증가되어 강산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겠지요. 레몬이 pH가 그렇게 높으리라곤 상상못했지만 그렇다해도 인체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은 용액
글쎄요.. 결국 해리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수소 이온의 수가 증가하는 것이니 pH가 감소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염산은 실제로 우리 몸에 위험하지요.. 단지 위에서는 점액분비세포에서 분비되는 뮤신에 의한 보호를 받기에 안전한 거고요. 위궤양의 원인이 뮤신에 의해 제대로 위가 보호되지 못할때 나타난다고 하니까요
첫댓글 제나름대로의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HCl의 경우도 우리가 알고 있는 강산은 수용액에 용해되어 있을때를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물에 녹을때에야 비로소 수소 이온의 해리가 증가되어 강산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겠지요. 레몬이 pH가 그렇게 높으리라곤 상상못했지만 그렇다해도 인체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은 용액
상태로 해리되어 있지 않기때문일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 레몬은 강산이 아닙니다...강산과 약산의 계념은 해리도로 따지지 pH로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염산은 우리의 위에서도 나오는 겁니다. 염산이 인체에 해롭다는 것은 어떤 것을 기준으로 생각한 것인지...
그리고 실제로 진한 염산을 pH meter로 측정하면...(원래는 이러면 안됨...-.-;;;장난삼아 해본적 있음) pH가 음의값으로 떨어지다가 error라는 표시가 나옵니다...그리곤...pH 보정을 새로해야합니다...ㅋㅋ ^^;;;
글쎄요.. 결국 해리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수소 이온의 수가 증가하는 것이니 pH가 감소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염산은 실제로 우리 몸에 위험하지요.. 단지 위에서는 점액분비세포에서 분비되는 뮤신에 의한 보호를 받기에 안전한 거고요. 위궤양의 원인이 뮤신에 의해 제대로 위가 보호되지 못할때 나타난다고 하니까요
근데 정말 해리도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pH가 아주 낮을수 있는건가요. 갑자기 헷갈리는군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오렌지 같은 것은 원래 산이지만 몸안에서는 알칼리로 작용한다고 하더군요, 레몬도 그런 효과와 관련이 있는 건 아닐까요?
과일은 여러가지 유기산이 들어있어 신 맛이 나지요.. 그런데 이산들이 우리몸에 흡수될때는 분해되어 이산화탄소가 되어 날아가고 남은 알칼리성 성분이 흡수되기 때문이죠..따라서 과일은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하져~~
pH는 농도에 대한 개념이고 강산, 약산은 산의 해리도로 나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오렌지등 과일은 약산성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H=-log[H] 입니다. 즉 pH 2라고 해봤자 1.0×10E-2M 즉 0.01M 밖에 않됩니다.
chloride 이온은 소금이 물에 녹아도 나오는 데요?
산성의 음료를 지속적으로 과량을 섭취했을 때는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인체도 또한 거대한 완충용액과 같이 취급할 수 있으므로 약간의 산성음료를 섭취했다고 해서 인체에 무리를 주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염소이온이 아니라 염소분자가 우리 인체에 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