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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행부이자 임고생인 BJ 추치입니다 ㅋㅋ
1기 집회 방송 이후로 밖에서 저를 아시는 분들이 BJ로 불러주셔서 BJ 추치로 불러 보았습니다.
지난 번 방송에서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 이번에도 제가 집회 유튜브 방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집회 유튜브 방송 주소는 https://www.youtube.com/channel/UCOV7-GSZBYpk8HwGYDldVSA?view_as=subscriber 입니다.
또는 유튜브에서 '전국 중등 예비교사들의 외침"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방송 시간은 안내 방송이 2시 30분에 10분 정도.
본 방송은 3시 50분부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저번보다 많이 준비했습니다.
첫째, '삼각대'를 샀습니다.
집행부에서 거금 2만 원을 투자해서 삼각대를 샀어요. 방송을 다시 보면서 조금 아쉬웠던 것이 멀리서 찍고, 혼자 3시간을 촬영하다 보니까 화면이 많이 흔들렸더라고요. 그래서 삼각대를 요청했는데 아주 좋아요 ^^ 좋은 방송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둘째, 음향이 굿이에요.
지난번에 집회 뒷자리까지 음향이 잘 안 들린다고 불편해하신 분들이 계셨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음향의 대가를 섭외했거든요. 음향 대가의 스피커로 듣는 만큼. 유튜브 음질도 지난번보다 훨씬 더 깨끗하고 실제적인 음질로 방송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셋째, 화질 개선.
제가 유튜브 측에 모바일 방송 화질 개선 방안을 물었는데 아직 메일이 안 오네요ㅠㅠ
최대한 노력하면서 여러 가지 만져 봤는데. 저번보다는 조금 더 나은 화질로 방송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화질이 조금 불편하신 분들은 이해 부탁합니다.
혹시 유튜브 모바일 방송 화질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넷째, 소통 강조.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채팅'을 많이 읽으면서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방송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우리 자판 많이 칩시다. 우리 다 같이 재미있는 방송 만듭시다.
기간제가 운수저면 임고생은 흙수저다. 신규교사 티오늘려 교육의질 확보하라.
라는 구호를 외치면 여러분도 '확보하라'를 자판 치시면서 봅시다.
피드백을 받았는데 유튜브 방송을 보는데 같이 자판을 치니까 마치 집회에 참여하는 기분이 들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실시간 검색어'도 검색하면서 방송 봐주세요 ^^
다섯째, 사연 또는 방송 의견
혹시 사연, 비제이에게 하고픈 말, 임고생에게 하고픈 말, 집행부에게 하고픈 말 등등 하실 말씀이 있다면 여기 게시판 '댓글'로 남겨주세요. 짧은 내용은 채팅으로 치시면 되겠지만, 긴 내용을 말하고 싶은데 비제이와 방송 보는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제가 '갤노트7'이랑 '갤탭'이 하나 더 있어요. 갤노트 7으로 방송해서 최대한 깨끗한 화질로 방송할 거고요. 여러분이 틈틈이 올려주시는 메시지를 '갤탭'으로 확인하면서 방송하려고 합니다. 1차 사연은 3시 15분까지 받고요(비댓도 좋아요.) 그 이후 메시지는 갤탭으로 확인은 하겠지만 방송 중이라 집중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사연 보내는 주소 http://cafe.daum.net/TCEnormalize/Revv/32
여섯째, 당부
여러분, 유튜브 방송의 가장 큰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1. 멀리 계시거나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집회에 참여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인터넷 방송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2. 집회를 영상으로 보존하고. 그 영상을 다른 분과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으신 말씀은 '현장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하는 겁니다.
3주 동안 집행부들과 카페의 많은 회원들이 정말 헌신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저희 집행부들은 정말 하늘을 우러러. 임고생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이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 역시도 집행부까지 하면서 1인 시위, 1차 집회, 청주 교원대 집회, 2차 집회까지 모든 집회를 다 참석했습니다. 물론 집행부만이 아니라 후원해주시고, 정부나 기자에게 매일 전화하고, 메일 보내고, 금손으로 피켓이나 노래 가사 등을 만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그 외에도 수고해주신 여러분이 있으셨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완성 단계입니다. 우리 끝까지 완성합시다.
완성합시다. 부탁합니다. 현장인 여의도 공원에 와 주십시오.
우리의 목적은 '강사 및 기간제의 정규직화, 무기계약직화 반대' / '공교육 질 향상을 위한 신규교사 티오증원'입니다.
이 집회는 두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침묵은 동의입니다. 여러분들 현장에 와 주십시오. 모 선생님의 말씀처럼 집에서 우시는 것은 아무도 못 봅니다. 현장에 와서 울어 주십시오. 가슴 속에 맺혔던 응어리와 한을 현장에서 말씀해주십시오.
그리고 당부 하나 더. 현장에서 제가 혼자 스마트폰 보면서 말하니까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시던데 ㅠㅠ 이해 좀 부탁합니다 ㅋㅋ
이제 집회도 오늘이네요. 끝까지 집회 준비 잘 하고. 방송 준비 잘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진심으로 사랑하고요. 응원합니다.
우리 재미있고 좋은 방송 만들어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