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비열은 1kg을 1도 높이는데 필요한 열량 맞죠? 완자 화1에선 1g이라고 나와 있는데 혹시 오타?</P>
<P>완자에서 비열의 크기는 결합을 얼마나 끊느냐에 달려있는데 얼음은 수소결합을 끊을 필요가 없어 온도가 쉽게 올라가지만 물은 일부를 끊는데 사용해서 온도 상승이 더디다 라고 합니다. </P>
<P>궁금한게 비열의 크기가 결합세기가 아니라 왜 결합을 끊는 수에 의존하는지, 얼음의 수소결합이 왜 안 끊어지고 물은 일부가 끊어지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온도 상승은 분자의 운동에너지와 관계있으니까 이해가 될 법도 한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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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완자에서 물 분자가 직선구조면 극성과 수소결합에 의한 특성들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무극성이 되는건 알겠지만 수소결합이 물의 구조와 관계가 있나요? 수소결합은 극성결합이 원인이고 분자의 무극성과 극성결합은 다른건데 분자가 직선이 된다고 수소결합에 의한 특성이 사라지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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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끓는점, 녹는점은 결합세기에 의존하죠? 기화열, 융해열도 결합세기에 의존하나요 아니면 비열처럼 끊는 결합의 수에 의존하나요? 밑에 기출문제 중에 끓는점이 높은데 기화열이 낮은게 있더라구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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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1. 비열 1g을 1도 높이는데 필요한 열량이 맞구요 2. 분자의 극성과 수소결합이 관계가 있습니다. 극성결합과 수소결합은 관계가 없구요. 물분자가 굽은 형이기 때문에 분자에 쌍극자 모멘트가 생기고 그것으로 인해 수소결합이 생깁니다. 하지만 분자가 극성이 되어버리면 쌍극자 모멘트가 상쇄되어 무극성이 되고 수소결합이 형성될 수 없습니다.
극성결합과 극성분자가 다르다고한 것은 극성결합을 갖더라도 선형이면 무극성분자가 된다는 측면입니다. 그리고, ONF와 다른 분자의 수소간 상호작용에서 수소-ONF 결합이 극성이라서 수소가 양전하를 갖고 다른 분자의 ONF는 음전하를 가져서 상호작용하는 것이지 분자가 극성분자이라서 생기는 상호작용과 좀 다르지 않나요?
음 , 제생각은요. 물이 굽은 형일 경우 쌍극자모멘트가 생겨(극성이되어서) 산소는 부분음전하, 수소는 부분 양전하를 띠잖아요. 수소가 부분양전하를 가지기 때문에 전기음성도가 큰 FON과 인력이 작용하여 수소결합을 형성하는 것인데 수소가 부분 양전하를 잃어버리게 되면 FON에 끌리는 정도가 줄어들꺼에요. 즉 물분자가 직선형태가 되어 무극성분자가 되면 수소는 부분 양전하를 띠지 않아요. 양 쪽 수소가 상쇄될테니까요. 그러한 직선 물분자에게 전기음성도가 큰 FON을 가진 분자가 다가온다고 합시다. 전기음성도가 크므로 일시적으로 수소에게 부분양전하를 유발할 수는 있겠지요.
3. 끓는점,녹는점은 결합세기에 의존하는 건이 아니라 분자간 인력에 의존합니다. 결합세기라고 하면 분자 내 원자가 결합의 세기를 주로 말하니까요. 하지만 끓는점, 녹는점은 분자간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므로 분자사이의 힘에 영향을 받게 되는 거지요. 기화열과, 융해열의 경우 분자간 인력이 강할수록 대체로 크다고 말할 수 있으나 기화열의 단위를 잘 살펴보아야할 듯 하네요. g당 기화열이면 분자간 인력 뿐만 아니라 결합의 수 까지 고려해야하니까요. 같은 g 수라도 안에 들어있는 분자수가 다르니까 기화열의 끓는점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지요. 만약 몰당 기화열이라면 분자수가 같기 때문에 다른 조건도 일정하고
댓글 감사. 수소결합 댓글에는 또 댓글이 안 달아지네요. 알럽아브락님 제가 수소결합을 수소와 ONF만의 상호작용으로 보고 결합이 극성을 갖고 있으면 분자의 극성은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잘못 인식했나봐요. 분자간의 힘으로 본다면 분자의 극성이 없어질 경우 수소결합도 사라지니까 성질이 없어진다는 맞네요. 그리고, 쌍극자모멘트가 생겨서 부분전하를 갖는게 아니라 전기음성도차이 때문에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즉, 전기음성도차로 부분전하가 생기고 결합이 극성모멘트를 갖는데 선형일 경우는 무극성분자가 되고 굽은형일 경우 쌍극자모멘트를 갖는 극성분자가 된다고 알고 있어요.
첫댓글 1. 비열 1g을 1도 높이는데 필요한 열량이 맞구요
2. 분자의 극성과 수소결합이 관계가 있습니다. 극성결합과 수소결합은 관계가 없구요. 물분자가 굽은 형이기 때문에 분자에 쌍극자 모멘트가 생기고 그것으로 인해 수소결합이 생깁니다. 하지만 분자가 극성이 되어버리면 쌍극자 모멘트가 상쇄되어 무극성이 되고 수소결합이 형성될 수 없습니다.
4. 글쓴님께서 극성결합을 무엇이라 정의하는지 모르겠지만 수소결합은 극성 결합이 원인이 아니고 분자의 큰 극성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극성결합과 극성분자가 다르다고한 것은 극성결합을 갖더라도 선형이면 무극성분자가 된다는 측면입니다. 그리고, ONF와 다른 분자의 수소간 상호작용에서 수소-ONF 결합이 극성이라서 수소가 양전하를 갖고 다른 분자의 ONF는 음전하를 가져서 상호작용하는 것이지 분자가 극성분자이라서 생기는 상호작용과 좀 다르지 않나요?
음 , 제생각은요. 물이 굽은 형일 경우 쌍극자모멘트가 생겨(극성이되어서) 산소는 부분음전하, 수소는 부분 양전하를 띠잖아요. 수소가 부분양전하를 가지기 때문에 전기음성도가 큰 FON과 인력이 작용하여 수소결합을 형성하는 것인데 수소가 부분 양전하를 잃어버리게 되면 FON에 끌리는 정도가 줄어들꺼에요. 즉 물분자가 직선형태가 되어 무극성분자가 되면 수소는 부분 양전하를 띠지 않아요. 양 쪽 수소가 상쇄될테니까요. 그러한 직선 물분자에게 전기음성도가 큰 FON을 가진 분자가 다가온다고 합시다. 전기음성도가 크므로 일시적으로 수소에게 부분양전하를 유발할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유발-이중극자와 FON을 가진 분자의 미미한 인력일 뿐이고 수소결합 같이 강한 결합까지 될 수 있는 정도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수소결합의 특성이 사라진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3. 끓는점,녹는점은 결합세기에 의존하는 건이 아니라 분자간 인력에 의존합니다. 결합세기라고 하면 분자 내 원자가 결합의 세기를 주로 말하니까요. 하지만 끓는점, 녹는점은 분자간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므로 분자사이의 힘에 영향을 받게 되는 거지요. 기화열과, 융해열의 경우 분자간 인력이 강할수록 대체로 크다고 말할 수 있으나 기화열의 단위를 잘 살펴보아야할 듯 하네요. g당 기화열이면 분자간 인력 뿐만 아니라 결합의 수 까지 고려해야하니까요. 같은 g 수라도 안에 들어있는 분자수가 다르니까 기화열의 끓는점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지요. 만약 몰당 기화열이라면 분자수가 같기 때문에 다른 조건도 일정하고
기화열과 끓는점을 분자간 인력크기에 비례한다고 말해도 좋을 겁니다.
댓글 감사. 수소결합 댓글에는 또 댓글이 안 달아지네요. 알럽아브락님 제가 수소결합을 수소와 ONF만의 상호작용으로 보고 결합이 극성을 갖고 있으면 분자의 극성은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잘못 인식했나봐요. 분자간의 힘으로 본다면 분자의 극성이 없어질 경우 수소결합도 사라지니까 성질이 없어진다는 맞네요. 그리고, 쌍극자모멘트가 생겨서 부분전하를 갖는게 아니라 전기음성도차이 때문에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즉, 전기음성도차로 부분전하가 생기고 결합이 극성모멘트를 갖는데 선형일 경우는 무극성분자가 되고 굽은형일 경우 쌍극자모멘트를 갖는 극성분자가 된다고 알고 있어요.
네~ 제가 원인과 결과를 혼동해서 썼네요. 전기음성도 차이 때문에 부분전하가 생기고 쌍극자모멘트를 가지게 되는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