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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황선옥 선생님과 함께한 사진...
이희선 추천 0 조회 483 09.08.10 04:21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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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8.10 09:46

    첫댓글 레스토랑의 조명이 어둠침침하고 션찮아서...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 미안합니다. 황선생님 실물은 사진보다 10 배 정도 멋있으신데... 같은 학교 선생님과 결혼 하시게 된 정황의 이야기 참 재미 있었고... 7 up's 이야기도 잘 명심하겠습니다.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09.08.10 11:14

    7UP's? 요거시 뭐여? 아직도 머쨍이시구나.

  • 작성자 09.08.11 21:37

    첫째, Clean Up. 나이 들수록 집과 환경을 모두 깨끗이 해야 한다. 분기별로 주변을 정리 정돈하고,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히 덜어 내야 한다. 귀중품이나 패물은 유산으로 남기기보다는 살아생전에 선물로 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받는 이의 고마움도 배가된다.

  • 작성자 09.08.11 21:38

    둘째, Dress Up. 항상 용모를 단정히 해야한다. 구질구질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젊은 시절에는 아무 옷이나 입어도 괜찮지만 나이가 들면 비싼 옷을 입어도 좀처럼 태가 나지 않는 법이다.

  • 작성자 09.08.11 21:38

    셋째, Shut Up.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많이 하라는 주문이다. 노인의 장광설과 훈수는 모임의 분위기를 망치고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말 대신 박수를 많이 쳐 주는 것이 환영받는 비결 이다.

  • 작성자 09.08.11 21:38

    넷째, Show Up. 회의나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하라. 집에만 칩거하며 대외 활동을 기피하면 정신과 육체가 모두 병든다. 동창회나 향우회, 옛 직장 동료 모임 등 익숙한 모임보다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이색 모임이 더 좋다.

  • 작성자 09.08.11 21:39

    다섯째, Cheer Up. 언제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혜롭고 활달한 노인은 주변을 활기차게 만든다. 짧으면서도 곰삭은 지혜의 말에다 독창적인 유머 한 가지를 곁들일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

  • 작성자 09.08.11 21:39

    여섯째, Pay Up. 돈이든 일이든 자기 몫을 다해야 한다. 지갑은 열수록, 입은 닫을수록 대접을 받는다. 우선 자신이 즐겁고, 가족과 아랫사람들로부터는 존경과 환영을 받게 될 것이다.

  • 작성자 09.08.11 21:39

    일곱째, Give Up.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제껏 내 뜻대로 되지 않은 세상만사와 부부 자식 문제가 어느 날 갑자기 기적처럼 변모할 리가 없지 않은가. 되지도 않을 일로 속을 끓이느니 차라리 포기하는 것이 심신과 여생을 편안하게 한다.

  • 09.08.12 12:44

    하나 더 추가해도 될까?

  • 09.08.12 12:48

    Shake Up. 한두번의 실수로 넘 심각해질 필요가 없다. 부끄러운 과거를 떨쳐버리고 다시 도전한다.

  • 09.08.10 15:36

    반가웠고 항상 건강 관리 잘해서 또 만나자,,,,,,,,,,,,,,,영복이도 후달리지 말고 열심히 챙겨,,,,,,,,,,,,,ㅋㅋㅋㅋㅋ

  • 09.08.11 12:30

    후달리다? 몬 뜻이여?

  • 작성자 09.08.11 21:46

    (1) 너무 힘들어서 다리가 후달리네. ‘후달거리다’의 형태로도 쓰는데 이 두 말은 사전에 없는 말입니다. ‘후들거리다, 후들대다’나 ‘후들후들’을 잘못 쓴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말은 팔다리나 몸이 자꾸 크게 떨리는 것을 나타냅니다. ‘후달리다’는 힘이나 능력이 모자랄 때도 씁니다

  • 09.08.12 12:53

    곰사혀. 근디 더 헤깔리네. 난 역시 어휘력이 참 부족혀.

  • 09.08.10 21:48

    광화문이 어느새 꽃밭으로 바뀌었나...................꽃밭에 꽃미남 꽃미녀들 활짝 피었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쁘장 하시던 황선옥 선생님께 사회 시간에 질문도 많이 던졌었는데..............아직도 아리따운 모습을 간직하신 선생님을 사진으로만이라도 뵈니 참 반갑습니다...................................!!!

  • 작성자 09.08.11 21:48

    그 때 이성에 대한 감정이 예민했던 우리 남정네들의 가슴에 선망의 대상이셨던가?ㅋㅋㅋ 청바지 짝 달라 붙는 것하고 오색 원피스 입고 나타나실 때는 쥑여 주셨지?ㅋㅋㅋㅋ

  • 09.08.12 12:58

    고딩때 교생실습 나온 여센님이 내 가슴을 마구 흔들어 놓던 생각이 나는구랴. 탁상 앞에 구멍 뚜러 노코 미니스커트 감상하던 지꿎은 칭구도 있었지? 나는 아녀 절때로.

  • 09.08.13 08:54

    황선옥선생님께서 영복이 안부를 묻던데..너네 형 안부도 같이..왜일까!?ㅎㅎㅎㅎㅎ

  • 09.08.15 03:14

    흐미, 날 기억하드라고? 영광이로다. 허긴 미인 센님이 미남 학쌍을 알아보능건 당연하거찌만. 대단하시다.

  • 09.08.11 09:52

    희선목사님은 우리와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여러모로..다음엔 사모님두 함께 오기를..

  • 09.08.11 12:28

    고럼 다르고 말고 머리싸이즈가.....

  • 작성자 09.08.11 21:49

    뭘~?

  • 09.08.12 13:02

    종철아 울 까페 초창기에 대두지대장 땜에 한참 떠든 적이 있단다.

  • 09.08.13 08:55

    형님같에!

  • 09.08.11 13:47

    희선이 권호 수고 했다,,,덕분에 사진으로라도 볼수 있어 참 존네.

  • 09.08.13 09:49

    21일 금요일인데 황선옥 선생님이 유성홍인호텔에서 세미나있으시데.시간한번 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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