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 방귀 별곡 2 (2015. 10. 24)
숨 막힌 지하철 안 고약한 방귀 냄새
뱃속이 불편한가 쭈뼛거린 앞 아가씨
얄궂네 옆 할매에게 눈총 주는 노총각
* 눈총도 총이다. 김중위 컬럼집. 2014. 3. 5 문학과 현실사.
* 《詩山》 제85호 제49~52쪽 2017년 상반기. 한국산악문학 동인지.
* 졸저 정격 단시조집 『鶴鳴』(학명-학이 울다) 제1-45번(52면). 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 매화 발화. 제주 중문단지. 한신섭 문우가 올레길 걷기 첫날 고맙게 보내오다.
첫댓글 ㅋㅋ
웃습니다.
늙음이 죄인가 왜 옆 할매에게 눈총을 ㅎ
하하하! 그러게요? 보통사람들의 선입견 아니겠습니까? 변비가 심한 처녀의 방귀냄새는, 진작 이 한상철이가 맡았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