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계절별 물주기
- 물주기 기본 : 화분의 겉흙을 만져보아 말랐을때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때까지 준다. 물받이에 고인물은 제거한다.
- 봄,가을 : 오전 9시경 관수
- 여름 : 한낮을 피해 이른 아침. 낮에 흙이 마르거나 식물이 늘어져 있으면 일단 그늘로 옮겨 흙의 온도를 내린 후에 관수.노지에서도 발이나 가리소로 가려준후 지온이 내려가면 관수.
- 장마철 : 공중습도가 아주 높다. 과습은 절대 금물. 습도가 높은 날은 기공이 열려 수분이 빨리 손실되므로 방심은 금물.
- 겨울 : 기온이 내려가 뿌리가 휴면 상태이기 쉽다. 증발또한 현저히 낮아지므로 관수를 줄인다.여름과 반대로 한낮 10 ~ 1시 사이에 관수. 이때 물의 온도가 중요한데 실온이 가장 적합하다.
물을 떠 놓았다가 주도록 한다. 저녁에 관수하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얼기 쉽다. 요즘은 실내의 난방이 잘되어 있어 실내에 둔 화분은 건조해지기 쉽고, 휴면하지 않고 계속 자라기도 하므로 수시로 화분을 점검하여 준다.
- 행잉바스켓 : 수분의 건조가 빠르다. 관수시 담그어서 흠뻑 물을 빨아들이게 하고 다른 것보다 수분 증발, 시비에 신경을 쓴다.
2.계절별 거름주기
- 봄 : 생육이 왕성한 때이므로 넉넉히 준다. 어린묘는 적게준다.
- 여름 : 고온다습한 우리나라 기후에 허브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며, 포기가 쇠약해져 있어 비료는
역효과를 줄수 있다.
- 가을 : 밤과 낮의 기온차가 있어 비료의 흡수 저장에 좋고, 겨울을 대비하여 포기가 튼튼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집중적으로 준다.
- 겨울 : 휴면 중 일때는 주지 않는다.
3.허브의 계절별 생태
- 봄 : 파종한 뒤 흙을 고르게 덮고 눌러 주면 서릿발이 생겨도 싹이 튼다. 늦은 서리의 걱정이 없으면 묘상에 파종하여 밤에만 비닐로 덮어서 보온하면 된다.
4월이 되면 낮에 햇빛이 강해지고 일조 시간이 길어져 월동하였던 숙생근과 다년생의 허브에서도 일제히 떡잎이 나고 새로운 잎이 피기 시작한다. 이른봄에는 해충이나 잔딧물 등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아침에 물을 줄 때 주의하여 자세히 관찰한다. 우리 나라에서 월동을 할 수 있는 라벤더 히드코트, 민트류, 오레가노, 탄지, 포트마리골드, 타임 등은 놀라울 정도로 생육이 왕성하여 4월 중순부터 눈에 띄게 꽃을 피우기도 한다.
- 여름 : 허브의 원산지는 대부분 지중해 연안으로 개화와 결실을 하는 여름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그 시기가 장마 때와 겹치기 때문에 허브가 약해지고 장마에 따른 햇빛 부족으로 무르거나 병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이 시기가 허브를 키우기 가장 어렵다.
대부분의 허브는 봄부터 여름까지 왕성하게 자라지만 장마철에 들어서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색이 바래고 꽃이 떨어지며 가지와 잎이 밑에서부터 검게 변한다. 심할 때에는 무성했던 잎 전체가 부패해 버리기도 한다. 장마는 허브 생육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때이다. 배수가 나쁜 흙이나 저지대에서는 빗물에 침수되어 뿌리가 썩을 수 있고 그루터기 등이 말라 죽기도 한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확을 겸해 가지치기를 해주어 통풍을 좋게 한다. 또 물은 조금만 주어도 잘 자라므로 배수로를 만들어 빗물이 고이는 것을 막는 공사를 해야 한다. 작은 정원에는 비닐 천막 등을 씌워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일 허브가 마르거나 부패한 줄기가 있고 가지와 잎에 곰팡이가 나타나면 그런 줄기들은 제거한다. 여름에 생육 장해를 받거나 말라 죽는 일이 많이 생기는 것은 고온으로 흙 속에 녹아 있던 산소량이 감소하면서 뿌리가 호흡에 제한을 받아 질식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장마가 끝난 뒤 강한 햇빛도 허브에게는 난적이다. 아직 꽃이 피지 않은 생장기에 있는 허브는 3분의 2 정도를 남기고 가지를 쳐서 본래의 상태로 둔다. 그러면 허브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그루터기의 통풍도 좋아져 무르는 것을 방지하여 준다. 특히 세이지, 타임, 히솝, 라벤더, 로럴(Laurel) 등은 장마를 싫어하는데 가을이나 이른봄에 심어 장마가 오기 전에 뿌리를 확실하게 내려 튼튼하게 생장시키는 것이 장마 대책의 하나이다. 정원에 심을 경우에는 퇴비 등의 유기질 비료를 준다.
- 가을과 겨울 : 장마와 여름의 더위에 피해를 본 허브는 가을에 질소 비료를 주어 원기를 회복시키고 용기 재배를 하는 숙근생 허브도 새로운 흙으로 바꿔 주는 것이 좋다. 숙근생 허브의 지상 부위는 대부분 가을과 겨울에 말라 죽거나 잎이 떨어지지만 관리에 따라서 푸르름을 유지하는 것도 있다.
서리가 내리는 시기가 가까운 11월경부터는 월동 준비를 위해 물 주기를 멈추며 건조하게 키우는 것이 좋다. 추위에 강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또 겨울 계절풍과 방한을 위해 허브의 북쪽에 방풍 네트(net)나 담을 만들어도 좋다. 허브를 재배하는 지역의 최저 기온을 점검하고 0도 이하가 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노지에 심어도 좋다. 반내한성 허브의 경우 영하 5도 이하의 지역에서는 첫서리가 내리기 한 달 전에 월동 준비를 한다. 실내에서 재배하는 센티드제라늄 등은 꺾꽂이로 묘를 만들어서 다음해 봄에 심어도 좋다. 그리고 레몬버베나는 이식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월동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처음부터 용기에 재배한다. 4.허브의 내한성 구분
- 비내한성 허브 : 센티드제라늄, 레몬그래스, 레몬버베나 - 섭씨 4도 이하에서 약해지고 0도에서 말라 죽는다 .
- 반내한성 허브 : 스위트마조람, 프렌치라벤더,
프렌지드라벤더, 로즈메리 - 영하 5~10도 사이에서 말라 죽거나 쇠약해진다.
-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한 허브 : 히드코트 라벤더, 캐모마일, 레몬밤, 오레가노,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베르가모트, 안젤리카, 탄지, 히솝, 타임, 퍼플세이지, 야로우, 디기탈리스,
루, 타라곤, 펜넬, 세이보리, 엘리캠페인, 린덴, 캣트닙, 산토리나, 피버퓨, 세인트존스워트, 소프워트, 머스크말로우, 엘더, 치커리, 소렐, 단델리온, 샐러드버넷, 차이브, 보리지, 차빌 |
첫댓글 아 너무 너무 필요한 정보인데 다 외울 수가 없어서 .. 가져갈께요. 그리구 제가 필요할때마다 꺼내 볼께요 감사~~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