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디카시-어제는 먼 이국에서 디카시와 시를 보내줘 정말 고맙다 전해왔습니다. 몇 시인이 찾아와 담소 중 내 문학의 뿌리가 어디 있느냐 해 문학의 큰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장 순수한 문학적 본질만을 추구해 온 한국시인협회라 했습니다. 내 문학의 잔뼈가 등단 때부터 굵어온 문학과 내 정신적 푸른 요람이라고 했습니다. 다들 뿌리를 생각하는 한가위 즐겁고 풍성하기를 바랍니다.https://blog.naver.com/dicapoetly/223586816619
첫댓글김왕노 시인이 안부처럼 아침마다 보내오는 디카시와 자유시 처음엔 솔직히 건성으로 체크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 마음이 여유로운 아침 천천히 읽어보다가 그렇게 서서히 이제는 그 시간이면 은근히 기다려지곤 합니다. 시 한 편 쓰는데 얼마나 힘드는 줄 알기에, 문득 이렇게 무료로 고도의 정신적 산물을 받아보고 있다는 게 미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 회원님들과도 공유하고 싶습니다. 매일매일 무당처럼 詩를 풀어내는 김왕노 시인을 보면 나는 시인도 아닙니다.
첫댓글 김왕노 시인이 안부처럼 아침마다 보내오는 디카시와 자유시 처음엔 솔직히 건성으로 체크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 마음이 여유로운 아침 천천히 읽어보다가 그렇게 서서히 이제는 그 시간이면 은근히 기다려지곤 합니다.
시 한 편 쓰는데 얼마나 힘드는 줄 알기에, 문득 이렇게 무료로 고도의 정신적 산물을 받아보고 있다는 게 미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 회원님들과도 공유하고 싶습니다. 매일매일 무당처럼 詩를 풀어내는 김왕노 시인을 보면 나는 시인도 아닙니다.
정말 열정의 시인입니다.
김왕노 시인의 지유시와 디카시 그리고 디카시 강의까지, 빠지지 않고 열람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그런 시심이 줄줄 흘러나오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