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 부처 – 법구경
"제아무리 악랄한 적도 네가 무방비 상태로 품는 생각만큼 너를 심하게 해치지 못한다. 하지만 그 생각들을 완저히 제압하고 나면 삶에 그만큼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없을지니, 심지어 네 부모도 비할 바가 아니리라."
p39 맹자 "하늘은 누구에게든 큰일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마음고생을 시키고, 고된 일로 근골을 단련시키며, 굶주리게하고, 빈곤에 찌들게 하며, 그 행하는 바를 어그러뜨린다. 그렇게 해서 그의 마음을 분발시키고 성질을 참게하여, 그 능력의 모자란 부분들을 향상시키려는 것이다. (중략) 사람은 언제나 잘못을 저지른 뒤에야 바로잡을 수 있고, 곤란을 당하고 뜻대로 잘 되지 않은 다음에야 분발하고 상황을 알게 되며, 잘못된 신호가 나타난 뒤에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내부적으로 법도 있는 집안은 제대로 보필하는 선비가 없고, 외부적으로 적이나 외환이 없는 나라는 언제나 망하게 된다. 우리는 그 다음에야 우환이 사는 길이고, 안락이 죽는 길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
p45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 안티프래질
"바람은 촛불 하나를 꺼뜨리지만 모닥불은 살린다." (안티프레질 서문)
"한 달 동안 가만히 침대에 드러누워 있기만 해도 그새 근육이 무기력해지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복잡한 시스템은 스트레스 요인을 싹 제거해버리면 외려 허약해지고 심지어 죽기까지 한다. 오늘날의 꽉 짜인 세계는 포괄적인 정책들과 갖가지의 기발한 편의시설들로 오히려 우리를 해치고 있으니(...) 그것들이 하는 일이란 결국, 시스템이 가진 본연의 단단함을 모욕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삶의 비극이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신경증적으로 과잉보호하듯, 원래는 우리 삶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만들어진 것들이 도리어 우리에게 가장 심각한 폐해를 입힐 때가 많다."
p48 랠프 네이더 – 어떤 속도에서도 안전하지 않다
p67 보에티우스 – 철학의 위안
p99 조너선 색스 경– 신의 이름을 내걸지 않고
"윤리적 이원론에서 우리 안에 선과 악이 본능처럼 도사리고 있고, 둘 사이에 반드시 어느 하나를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내가 병적인 이원론이라고 부른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인간성 자체를 극단적으로 갈라(...) 더할 수 없이 선한 인간과 지독히 악한 인간, 두 부류로 나눈다. 당신은 그 둘 중에 하나다.
p135 미셸 알렉산더 – 새로운 짐크로법: 색맹 시댜의 대량 투옥
래들리 발코 – 전사 경찰의 대두: 미국 경찰의 군대화
하비 실버글레이트 – 하루에 중범죄 세 건: FBI가 결백한 자들을 죄인으로 모는 법
p136 마크 릴라 – 더 나은 진보를 상상하라: 정체성 정치를 넘어
p152 조지 오웰 – 1984
p155 찰스 머리 – 와해
p156 찰스 머리, 리처드 헌스타인 – 벨 커브
p157 해더 맥도널드 – 경찰과의 전쟁
p177 에릭 호퍼 – 맹신자들
p193 "어떤 문제를 모든 편에 서서 이해할 능력을 가졌다는 것은, 뭔가를 직접 실행하기에는 지극히 부적합한 사람이라는 뜻이다"-그리스의 역사학자 투키디데스 (Thucydides(431 BCE/1972). Book Ⅲ, chapter 82, section 4.)
p194 제도화된 부당성 증명: 학계는 어떠한 주장이 타당한지에 대해 공개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검증되고 정당화 되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p220 "정치적 양극화와 정당 간 적개심의 심화, 십대의 불안증과 우울증 수준의 증가, 양육방식의 변화, 자유 놀이의 감소, 캠퍼스 관료주의의 성장, 정의에 대한 고조된 열정"이 '유약함의 비진실, 감정적 추론의 비진실, 우리대 그들의 비진실인 대단한 비진실의 원인이다.
p219 "모든 작용에는 그와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인 반작용이 있다."-뉴턴 운동 제3법칙
2.1. 제1법칙(Lex prima): 관성의 법칙 (Newton's First Law of Motion - Inertia)
2.2가속도의 법칙 2.3운동량 보존 법칙
p221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p227 빌 비숍 – 거대한 분류: 왜 마음 맞는 미국인끼리 뭉치는 것이 우리를 분열시키는가
p229 "지금 정당들은 서로를 정당한 경쟁 상대가 아닌, 위험한 적으로 볼 뿐이다. 의원들은 이제 패배를 정치적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큰 재앙이라도 당한 것처럼 생각한다." 정치학자 스티븐 레빗스키와 대니얼 지블랫
p230 "1990년대 이래 대학의 교수들과 학생들은 좌파쪽으로 이동해갔지만, 라디오 토크쇼, 케이블 뉴스 방송, 음모론 웹사이트 등의 이른바 '분노 산업'은 오히려 우파쪽에서 더 발달되어 있고 효과적이기기까지 한 상황 말이다."
p247 앤드루 솔로몬 – 한낮의 우울
p252 진 트웬지 – I세대
p283 줄리 리스콧 하임스 – 헬리콥터 부모가 자녀를 망친다
에리카 크리스태키스 – 작아지는 것의 중요성
p296 닥터 수스 - 오 아이야 거기 한번 가보렴
마크 트웨인 – 허클베리 핀의 모험
크로켓 존슨 - 헤럴드와 보라색 크레용
도널드 J. 소볼 - 만능해결사 백과사전 브라운
조앤 롤링 – 해리포터 시리즈
도라 시리즈
p297 아네트 라루 – 불평등한 어린 시절: 부모의 사회적 지위와 불평등의 대물림
로버트 퍼트넘 – 우리 아이들: 빈부격차는 어떻게 미래 세대를 파괴하는가
p311 '경험기대발달'
p324 윌리엄 데레저위츠 – 공부의 배신
p325 안젤라 더크워스 – 그릿
프랭크 브루니 – 네가 어디를 가는지는 네가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하지 않는다: 대학 입학 광신도를 치유할 해독제
p327 자유놀이 쇠퇴와 민주주의의 위기
p329~330 젊어서 고생은 사서해야 하는 이유 (안티프레질)
p333 알렉시 드 토크빌 – 미국의 민주주의
p338 벤저민 긴스버그 – 교수진의 몰락: 행정중심주의 대학의 발달과 그것이 중요한 이유
p354 노트르담 대 클랜: 패기 넘치는 아일랜드인 쿠 클럭스 클랜을 무찌르다
p365 존 롤스 – 정의론
p371 플라톤 – 국가
p381 라니 기니어 – 다수의 횡포
p413 로버트 레이히 – 걱정 활용법
타마르 첸스키 – 내 아이가 불안해 할 때
p423 존 스튜어트 밀 – 자유론
p434 앨리스 드레거 – 갈릴레오의 가운뎃손가락
p449 스티븐 핑커 – 우리 시대의 계몽
p450 매트 리들리 – 이성적 낙관주의자
p453 줄리아 에브너 – 분노: 이슬람주의자와 극우파의 악순환 고리
p454 에이미 추아 – 정치적 부족: 무리 본능과 국가의 운명
p459 데이비드 번즈 – 필링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