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늘 마음이
오늘은 막내딸 생일이다
딸이 여섯살때 가정 초등학교 관사에
커다란 목련나무가 있었다
목련 그늘이 하도 좋아서 때가 되면 그렇게 바다보며 사진을 찍으며 하얀속에 가족들과 여행을 하며 행복한 순간 이 있었다,
초등하교 이학년 큰아들은 숱불피는데 도와주고
작은 아들은 노는야 정신없고
딸아이는 여자라고 졸졸 엄마따라 꽃잎 줍고 상차리데 도와줘서 직장에서 돌아온 나는 피곤한줄 몰랐다
가족들 먹으려던 고기는 술 좋아하는 남편 찾아온
이웃사람 안주로 다 없어지고 막내딸은 고기먹는다 울보된다
그러던 아이가 벌써 두아이에 부모가 되어
었다
하얀꽃을 주워서 엄마 얼굴에 뿌리며 아이는
나는 어른이 되면 돈 많은 신랑얻어 자식들 부터 고기실컷 먹일꺼야
오늘읏 괜시리 그날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 세월속에 갈 사람들 다 가고 혼자야
꽃잎을 뿌려주던 딸아이도 돈 잘버는 남편 만나 실컷누리고 살지
엄마한테 생활비 주는 자식은 딸이야
목련나무 보고싶어 딸이랑 갔더니 나무는 사라지고
커다란 중학교가 세워져 있었네
돌아오는길에 딸한테 태어나던 순간을 말했다
힘을 주려고 하는데 작은 아기가 쑤욱 나오더니
너무 작아서 울지도 않았어
아빠는 : 딸이네 근데 사람노릇 못할것 같애 ;
탯줄을 자르고 처리하러나간 아빠가 아 보이자
나는 그때 작은 아기를 꼬옥 젖가슴에 묻으며
제발 숨좀 쉬길 기도했단다
얼마후 아기는 작은 숨을 내뱉더니 초유를 빨아서
먹기 시작했어 그날의 기쁨은 엄마만이 알수있는거아.
: 아빠가 진짜 딸이라고 서운했단 말야 ? 그래도 감사해요 포기하지 않고 안아줘서ㆍ
그러던 아이가 아이를 낳고 대견하게 잘 살아가는게
너무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야 딸 차 벤츠를 타고 가정리 갔다 돌아오는길이 너무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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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딸생일
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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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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