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즈닝(Seasoning) ; 우리가 고기에 소금, 후추를 뿌려 굽거나, 혹은 구운 다음에 소금을 찍어먹든지 하는것을 얘기합니다. 스프나 음식 조리시 마지막에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 후추를 넣는것도 시즈닝이라고 합니다.
2. 럽(Rub) ; 미리 소금, 후추 등을 뿌려두었다가 굽는 것을 애기합니다. 보통 30분이나 1시간 정도 놔두었다가 사용하시면 됩니다. 장시간 하시면 고기가 짜집니다. 양은 소금 기준으로 키로당 3~4그람 정도면 될듯합니다. Rub의 종류는 드라이 럽(Dry Rub)과 웻럽(Wet Rub)이 있습니다. Wet Rub은 올리브오일 등을 넣어서 페이스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 마늘도 웻럽의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Rub의 사전적 의미는 문지르다. 비비다.라는 뜻입니다. 보통 소금 : 설탕 : 향신료 = 1 : 1 : 2 로 얘기합니다만, 개인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은 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짠맛을 저감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3. 마리네이드(Marinade) ; 불고기나 갈비처럼 양념에 재워두었다가 굽는 것을 말합니다. 갈비 양념은 굉장히 훌륭한 마리네이드 재룝니다. 외국애들은 대개 와인, 식초, 올리브오일을 많이 사용합니다. 우리가 마시는 콜라, 사이더는 단맛도 있으면서 산도가 와인이나 식초와 비슷해서 마리네이드 재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4. 바스팅(Mop, Baste) ; 장어처럼 소스나 양념 등을 발라서 굽는 것을 얘기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고기가 어느 정도 익은후에 하셔야지 안그러면 고기가 익기 전에 겉이 타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중간에 오일을 발라주는것도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두 단어의 정확한 차이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그냥 혼용해서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생각 나는대로 정리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책이나 자료의 영문을 번역해야 합니다....제 능력 밖의 일입니다....ㅜㅜ....
첫댓글 염지도 그냥 편하게 설명한번마너 부탁해요.ㅎㅎ 그냥 고기 키로당 물 몇리터에 소금은 얼마 그리고 더불어넣는 스파이스등은 뭐뭐 물 1리터당 몇그램 정도 그냥 쉽고 막 쓰고 편하게 배아플때도 배에 붙이는 대일밴드 같이.. 코피날때 먹으면 코피 멈추는 아스피린같은 .. 저같은 무식한 넘들을 위한 염지 레시피 부탁합니다.ㅎㅎ
그리고 햄은 전지가 좋은가요 후지가 좋은가요 얼마전 동아일보 식객 만화에서 둘중에 어디가 좋다고 했는데 전지였나 로인햄이 좋겠지만 골고루 할려고요 부탁합니다 보감님.ㅎㅎ
육질 자체는 전지가 좋습니다만....대개 후지를 많이 사용하지요....^^....햄.베이컨 염지 레시피를 올린거 같은데....찾아보고 없으면 올려 놓겠습니다....^^
또 답답 하셨던 모양입니다...^^...잽싸게 이동하셨네요...^^
와~ 용어를 잘몰라 뭐가 뭔지 몰랐었는데...이제야 슬슬 이해가 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용어 정리가 참 잘돼어 있네요. 위의 내용만 응용하면 못만들 음식이 없을듯 합니다...^^..
!!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용어 감사..^^
ㅋㅋ 진작에 좀 읽어볼껄 감사 *^_^*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크랩 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