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주로 이용하는 10대부터 30대까지 55명을 대상으로 ‘웹툰 불법 유통 관련 인식 조사’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2020년 5월 29일부터 총 3일간 진행한 결과 유료 웹툰을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 이용한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예’라고 총 45.5%인 25명이 답했다. 과반수에 가까운 이들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이용한 적이 있었다.
이들이 이용한 경로로는 웹툰 복제 게시 사이트, 해외 스캔 만화 사이트, SNS, P2P 사이트, 인터넷 카페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웹툰 복제 게시 사이트가 2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해외 스캔 만화 사이트와 SNS가 7.3%로 이어졌다.
이러한 웹툰 불법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는 지난 1월 만화, 웹툰 저작권 보호와 관련 산업 진흥을 도모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만화 콘텐츠 아카이브 빅데이터와 IT 기술의 협력을 통해 저작권 침해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불법 복제물 유통 대응과 만화, 웹툰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캠페인과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지속해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 웹툰 시장의 성장과 함께 불법 유통 시장 즉 사이트들이 해외에 서버를 두며 운영하여 단속이 어려운 시점 속에서 앞으로의 웹툰 시장의 성장을 위해 불법 사이트에 대한 기관의 확고한 대응과 사람들의 확실한 인식이 필요하다.
첫댓글 웹툰 시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주로 이야기 하려는 기사가 아니니, 원래 기사 테마에 맞도록 리드를 잡아 볼 것. 00시장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00도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장 규모 증가가 연간 수치로 돼 있다면 불법 유통 피해도 같은 연 단위로 제시돼야 전자와 비교가 가능. 웹툰 불법 유통 규모, 경로가 주된 팩트라고 한다면 마무리에서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정보 처리가 필요함. 그동안의 관련 정책을 소개한다든지, 전문가 멘트를 삽입하는 것이 무난한 방식. 설문은 불법유통의 현황에 대한 보조데이터로 좋음. 다만, 이런 작은 샘플 결과를 소개할 때는 표현이 너무 오버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