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람의 깊이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밥벌이로서의 교직
안준철 추천 0 조회 110 17.06.15 11:1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7.06.15 11:48

    첫댓글 교사의 사랑은 자칫 학생들을 대상화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사랑의 방점이 그 사랑의 행위자인 교사 자신에게 찍히면 학생들은 자기 삶의 주인이 아닌 사랑의 수혜자의 위치로 전락하게 된다. 나에게 사랑이라는 개념은 주체를 인정해주는 것이다. 사랑은 곧 자유인 것이다. 타자를 목적으로 대하는 것이다. 칸트의 말처럼 타자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한다는 것은 타자를 자기 삶의 주체로 대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임으로. 그러니 조영선 선생님이 강조하신 존중은 나의 언어로는 사랑인 셈이긴 하다.

  • 17.06.15 16:04

    무지 공감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7.06.15 17:48

    쌩큐 교장샘~!!

  • 17.06.16 06:05

    교단을 뛰어넘는 인식의 확산도 의식해보면 좋겠습니다

    아침 출근 시간 회사 주차장에서 짬이 있어 단상을 전합니다

  • 작성자 17.06.16 06:55

    교단을 뛰어넘는 인식의 확산이라...무슨 말인지 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