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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모23
 
 
 
카페 게시글
일반 갤러리 (종합) 미황사 (2013.0717)
이남수 추천 0 조회 43 13.12.11 03:1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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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11 08:35

    첫댓글 윗사진에 나오는 당간지주는 여타 사찰과 달리 실제로 일년에 한두차례 괘불재와 산사음악회를 열며 씁니다. 대웅전 뒷켠에는 지주를 넣어두는 함이 가로질러 놓여있지요.
    비석은 저도 관심있게 보질 않았던 것이고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숙종때 병조판서를 지낸 민암이 비를 세우던 중 사약을 받아 중죄인 민암의 이름을 숨기려 비를 반쯤 땅에 묻었다 합니다. 간단히 마당면으로 들어올리지않고 그대로 놓아둔 것도 재미있습니다.

  • 13.12.11 08:35


    저 도라꾸는 부도전 축대 아랫쪽 너른 곳에 천막을 치고 대웅전 보수를 위한 작업장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자재를 운반하기 위한 영선용 자작 도라꾸인데 아직도 쌩쌩(?) 하네요. ㅋ
    동물조각이 있는 미황사 부도전이 소박한 맛을 풍긴다면 이웃해 있는 해남 대흥사 부도전은 보다 규모도 있고 추사와 초의선사의 일화가 있어 흥미를 더합니다.

  • 13.12.11 14:04

    나는 절에 가면 수박 겉핧기로 그냥 대웅전, 석등, 탑 등을 휘 둘러보고 오는데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볼거리가 한둘이 아니군요
    다음부터는 공부를 하고 가 보아야겠습니다

  • 작성자 13.12.11 22:52

    내가 제시한 의문점들을 이미 알고 있었다니
    닥터리는 대단한 분이셔요

    일주문이 왜 다른 절들하고 다른지도 궁금한데요
    이런 의문에 답을 찾아볼 데가 있을까요?

    미황사 대웅전 보수공사 할때 작업하셨나요?ㅎ

  • 13.12.12 08:47

    제가 미황사 마지막 갔던게 2007년 7월과 11월이었습니다. 위 사진에 일주문이 나와 '그거 이상하게 낯설다'라고 생각했는데 2008년도에 만들었다 합니다. http://cafe.naver.com/sangdomeditation/3182
    아마 '달마산미황사' 편액은 누군가에 맡길까 고심 중이겠지요.
    개눈에 똥만 보이듯이 나무를 만져보았으니 그런 작업장이 있으면 고개라도 한번 디밀게 되는 법이지요.
    아래 사적비가 보이는 부도암 사진도 첨부한 사진을 보면 부속건물이 수리하느라 파란 천막에 가리워져 있고
    그당시 불사가 많이 진행되었고 대웅전은 다음 핸가 보수를 했던 것으로 압니다.

  • 13.12.12 08:43

    미황사와 대흥사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름다운 절 중에 하나이니 핀잔을 받더라도 참견을 한마디 안할 수 없지요. 헤 헤
    왼쪽 미황사로 검색하면 서사모에 올렸던 글들이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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