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는 국내성지역역시 안동도호부지배권에 들어간것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과연 그랬을까?
안동도호부가 요동으로 이전한 이후 지금의 요령성지역이 그 지배영역으로 생각했는데 그 기준에서 보자면 국내성은 길림성지역으로써 압록강 중류지역이니 요동지역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발해건국과정에서 국내성지역은 요동과 동간도지역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서 대당투쟁에 있서서 요동에서 동간도로 이어지는 발해건국운동에서 지리적으로 중요한 루트상에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드라마에서 나온것처럼 대중상이 부흥운동기지로써 국내성에 활동할수 있었던 것도 제가 보기에 이지역은 안동도호부 통제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기에 가능합니다.
또 한가지 드라마에서 흠을 지적한다면 동명천제단처럼 은밀한 자객집단행위는 몰라도 대규모 군사조련장을 만들어놓고 항당투쟁을 할정도라면 안동도호부 통제력이 정상적으로 미치는 지역에서는 상식적으로 말이될수 없습니다. 장영철작가가 실수를 해도 너무 몰상식한 실수를 했습니다.
첫댓글 그건 그런듯 저도 당시 국내성지역은 당나라 통제권밖이라고 보고있었는데 말이죠 당나라가 요동으로 밀려난뒤 평안도지역이나 함경북도지역이나 동만주지역같은 당나라의 통제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서 군사를 양병했어야 하는건 당연한데 말이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