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번 한국을 떠난 루크의 약혼녀 엠마(Emma)양이 나왔습니다.
엠마도 다음 다음 주에는 한국을 떠납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못 나와도, 떠나는 주 수요일에 꼭 나오겠다고 합니다.
앞으로 맑고 환한 모습을 볼 수 없으니 섭섭합니다.
오늘 처음 자원봉사를 나온 이지원님은 소고님을 따라 왔습니다.
부모님이 독실한 불교신자였습니다.
앞으로 손이 모자랄 때는 언제나 불러달라고 합니다.
이외 지안님과 소고님,
그리고 을지로 거사 몇 분과 구세군 봉사자들이 손을 보태주셨습니다.
회향할 때 엠마양이 만원을 보시했고,
지나가다 우리 봉사를 지켜보던 한 신사 분이 오천원을 보시해주셨습니다.
얼굴을 보고 인사를 하렸더니 쏜살같이 달려갔습니다.
오늘도 백설기 170개, 커피 220잔, 시원한 둥굴레 80잔을 보시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저도 감사합니다. _()_
엠마님이 루크님이랑 함께 안 갔나보네요.......................
각자 영어학원과 계약기간이 다르답니다.
저는 오직 나불거릴 뿐입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