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이어가기를 한다.
처음 본 사람이
다음 사람에게 말을 전한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제시어로 준다면,
처음 본 사람은 이때까지 살면서,
어떤 것을 사랑이라고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다음 사람에게 전달한다.
하트도 그리고,
남녀가 포옹하는 포즈도 나오고,
엄마가 아기 재우는 모양도 나온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가는 원리는
내가 아는 사랑과 내 앞에 있는 사람의 사랑이 다르다.
그럼 내 것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사랑을 표현해야,
상대가 이해 하고, 마지막 주자가 사랑의 답을 낸다.
듣은 것은 언제나 수채화의 밑그림이다.
천하 없는 스승이 이야기해도 들은 것은 들은 것이다.
이제부터 아는 노력을 한다.
부모가 말 들으라고 했지 행동 하라고 하지 않는다.
친구가 너는 말을 참 안 듣는다고 하지
행동은 그 다음이다.
말은 들어 놓은 일이다.
듣고나서 나중에 그 말이 이해 안 되면 다시 질문을 한다.
전에 이야기 한 것 중에
이것은 이해가 안 된다고
다시 잘 설명 해 달라고 하면,
상대가 정리해서 다시 나누어준다.
빨갱이가 나쁜 놈이라고 들었다. 일본 놈들이 나쁜 놈들이라고
들었다.
들은 것을 가지고,
행동을 하면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듣고 지나가면,
누군가 설명 해 주는 사람들이 오고,
답을 내면 평생 그 안에서 한발 나갈 수가 없다.
조선이 무지하여 백성이 무엇인지 열강이 무엇인지
제국이 무엇인지 모르던 시대에,
우리는 아무 준비도 없이
살다보니 이 나라에 오만 군대가 들어와서
조선이라는 나라를 두고 나누어 먹던 시대를 살았다.
남북이 나누어, 다툼이 일어나
서로 자기편이 옳다고 주장하고
서로 돌이 킬 수 없는 감정 싸움으로,
동족상장에 비극이 일어났다.
두 번 다시 같은 일들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조상들이 왜 어려움을 겪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기에
전하는 것이고,
우리 후배들은 전쟁이 없는 미래를 설계 해야한다.
누구를 미워하면서 동행 할 수는 없다.
과거를 거울 삶아서,
미래는 인류가 하나로 서로 돕는 상생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그런 전달을 받았다면,
과연 오늘 우리 젊은이가
누구를 미워하는 생각을 할까?
전하는 방법에 문제는 없는지 다시 연구해야 한다.
수 천년 백성으로 살던 민족을
대한민국으로 만들고,
아날로그에게 글과 문화를 가르친다.
전설에 고향 이야기하고,
옛날 옛적에 이야기 한다면,
그 많은 역사와 지식은 왜 배웠을까?
남 탓하고, 불만하고, 미워하라고, 배운 지식이라면
세상은 갈수록 험악해지고,
모든 국민이 어려워지는 것을 다 보고가야한다.
역사는 연구하여
새로운 법을 만들어 보라고 배운 지식이다.
들은 것을 가지고 안다 한다면,
아무도 처다보는 사람들이 없다.
6,25를 경험한 어른들이
학교도 지어 후배들을 양성하고, 회사를 건립하여,
공부한 후배들이 살아 갈 바탕을 만든다.
아날로그는 눈으로 직접 경험 한 세대다.
바르게 정리해서 ,
후배들에게 신 페러다임을 열어 주어야 하는데 연구 논문이 없다.
나라가 왜 어려운지 안다면,
보고 들은 것을 다시 연구해서
새로운 법칙들이 나와야 하는데 없기 때문이다.
조국이 성장한 모든것을 경험 하고,
자기가 들은것만 따라한다면,
본 것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들리면 들을 때가 되어서 들리고,
보이는 것은 해결하라고 보인다.
이제부터 듣고 본 것을 가지고 연구를 하는 일이다.
오늘은 어제까지 살아 논 환경으로 오늘 이 자리에 내가 서 있다.
오늘은 과거가 뭉쳐진 현실이다.
오늘부터 다시 연구하는 것은 미래가 쓸 재료다.
듣고 따라하면 등신 되는 세상이다.
누가 이야기해도 이해 될 때까지 듣고만 있어도
어려움이 안 온다.
논리에 답은 논리다.
진리에 답은 시간이 지나야 알 수가 있다
과거 사대성인이 한 말도 논리다.
그분들은 비행기도, 기차도,
겨울에 딸기도 알지 못하는 분이다.
과거 누구도 오늘 면장 시키면,
면장 할 수가 없다.
오늘 우리가 무엇을 가 추었는지 안다면,
과거는 누가 이야기 해도 그때 필요한 지식이다.
그 당시 필요한 진리고,
오늘 우리에게 이해 시켜야
그 말이 오늘에 진리가 된다.
지식인은 이해 된 것을 가지고 행동 한다.
이해는 스스로 일어난 논리를 깨치는 일이다.
지식인들이 세상을 풀어가는 시대가 열린다.
본 사람이 바른것을 이야기 해야 바른 세상이 이루어진다.
알송달송하면, 내가 아는것은 여기까지고,
나머지는
같이 연구해 보자고 해야지
주장하면서
수 많은 젊은이가 시간 낭비를 한다.
그 어려움은 국민이 다 감당 해야 한다.
내가 잘 못 안 것은 없는지,
조심스럽게 접근 해야 한다.
모든 국민이 지식인이다.
2023년10월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