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8일 말씀과 밥의 집 모임 이야기

2022년 11월 18일(쇠날) 이른 9시15분,말씀과 밥의 집에서,푸른솔, 두더지, 자운, 해리, 지영, 그리고 언연이 만났습니다. 1. [농사의 도] 함께 읽고 나누기    58. 본보기    논밭이 평화로이 가꾸어질 때   이웃은 그 변화를 눈여겨본다.   논밭이 방치될 때에도   역시 이웃은 지켜본다.    농부가 미처 모른다 해도   그의 논밭 구석구석   남들에게 본보기가 된다.    농부의 방식을 눈여겨보고서   다른 농부들이   자기 논밭에서 평화를 일군다. - 논밭을 배움터, 학교, 공양간이라 해보자. 아름다운 삶, 배움터 정신이 본보기가 되어 잘 퍼져가면 좋겠다.- 먼저 내가 좀 잘 살아야겠다. 나부터 잘 해야겠다. 2. 소임 이야기- 사랑어린 한사람 모심 : 11월 19일(흙날)   서동영 국회의원 이야기 듣기, 사랑어린학교장 모심이 진행 될 예정 - 김장 : 배움터 텃밭의 배추로는 부족하다. 작은별네에 절임배추를 요청하자.  김장하는 날은 농사꼭두쇠, 배움지기들과 의논하여 다음 주 중으로 정하자.  김장 재료 중 마늘, 양파, 생강 등 구입 - 한옥현 선생님 댁이나 농사가족에게 우선 알아보자. - 동치미 : 잘 익어서 김치냉장고에 보관 예정. 맛있게 먹자. - 거름더미 : 도서관이나 학교로 오는 것들 중 말씀과 밥의집으로 와야 하는 것들을  잘 챙기자.                   와이네에서 온 쌀 다섯가마 등. - 말씀과밥의집 사용과 관련하여  : 누가, 왜 가져다 놓았는지 모르는 음식들이 있어 냉장고 음식 관리가 안 되고,    제때 나누어 먹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마을마음공부때 안내를 하자. 배움지기, 마음공부 꼭두쇠들을 통해서도 알리자.   공동의 공간을 사용하는 문제는 자꾸, 끈질기게,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자.    ----- 나눔하고자 가져온 음식은 메모해서 테이프로 붙여주시고, 꼭 해리에게 말해주세요. 잘 나눠먹을 수 있도록! - 마을마음공부 때 울력 : 밥상일꾼들은 기본으로 말씀과밥의집 울력에 집중하자.  내용 : 냉동실 청소, 선풍기 닦아 보관, 난로 청소, 방부목 정리 3. 사랑어린학교와 순천로컬푸드(주)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농산물 우선 사용과 원활한 생산,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