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개편
‘급여’ 자기부담금도 2배 오를 듯과거에는
실손의료보험이
건강보험의 손해율을 견인했지만,
현재에는 건강보험의 급여 확대 등으로 인해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이 끌려 들어가는 형국입니다.
서로의 손해율를 상호 견인하고 있기에
감독당국도 건강보험의 재정 건정성 유지를 위해
실손의료보험의 표준 약관을 향후에도
더 개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실손의료보험은
반드시 가입해야 할 상품,
소비자가 먼저 가입하는 상품,
꼭 필요한 상품이란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상대적 고령층을 대상으로
갱신시 보험료 인상이 부담되어 실손의료보험의 유지를
고민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넓은 보장범위 등을 생각할 때
필요한 보험 종목으로 인식되지만
유지가 어렵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보험은
잔잔하고 빈번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금융상품이 아닙니다.
발생 빈도는 적지만
사고 시 재난적 상황을 맞이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는 금융이 보험입니다.
따라서
실손의료보험도 약관 개정에 따라
무엇이 되고 안 되고를 따지는 것에서 벗어나
암, 뇌, 심 등 심각하고 위협적인 큰 사고에서의
효용을 따져 봐야 합니다.
대부분
진단비를 컨설팅 할 때
실손의료보험 5,000만원 + 가입한 진단비를 놓고
사용할 수 있는 보험금을 계산합니다.
이처럼
실손의료보험은
큰 사고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소액 보험금 청구에서 벗어나
큰 사고를 대비하는 보험의 기본적인 명제로 돌아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규모와 보험료 효율을
재고할 시기입니다.
출처 :
SBS CNBC | 네이버 뉴스
漢陽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