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왕용 시인
1943년 경남 남해 출생. 1963년 경북대사범대 국어교육과에 진학한 후 대학학보사에 작품을 발표했다가 같은 대학 국문학과 교수인 김춘수 시인의 눈에 띄어 3학년 때 『시문학』 잡지 추천위원인 김춘수 시인의 3회 추천을 받아 등단.
대학원을 마친 후 부산 경남중, 부산진중, 부산여고에서 교편을 잡다 1976년 부산대 사범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부임. 그동안 7권의 시집과 7권의 평론집을 냄.
시집 『백두산에서 해운대 바라본다』(2014, 문예바다)는 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에 선정된 시집으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여행시를 위주로 쓴 70여 편의 시를 모아 발간한 것.
제29회 예총예술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현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첫댓글 마음속의 수많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헤치고
씌어지는 시이기에
시인은 시인이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시를 쓰는가
각박하고 메마른 사회
아무도 읽어 주지 않지만
그래도 시는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