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트레스와 디스트레스
현대인들은 바쁘고 각박한 세상살이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삽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생활에 활력이 되고 건강을 지켜주고 자신감과 일의 창의력을 높여주는데,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좋은 스트레스를 유스트레스(eustress)라고 합니다. 반대로 몸의 균형을 깨뜨리고 혼란을 주어 병들게 하는 나쁜 스트레스를 디스트레스(distress)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자꾸 외부에서 찾으려고 하는데, 사실은 스트레스의 원인은 내 안에 있습니다. 똑같은 일이라도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어떤 사람은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들은 꼼꼼한 사람, 소심한 성격의 사람, 완벽주의자, 비관주의자, 열등감, 상처가 많은 사람,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 자기 비하적인 사람 등입니다. 반대로 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 사람은 적극적인 사람, 점액질, 자신감 있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 자존감이 강한 사람등입니다.
스트레스는 주는 사람이 있고 받는 사람이 있어 서로 '주고 받는' 것입니다. 아무리 스트레스를 주어도 내가 받지 않겠다고 거절하면 그만입니다. 주는데 어떻게 안 받느냐고요? 준다고 다 받습니까? 나를 죽이려고 내 목을 조르는데 바보같이 가만히 있어요? 당연히 거절해야지요. 직장상사가 스트레스를 주면 마음속으로 '반사. 거절' 하고 반사해 버리세요.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평안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분주한 일상 가운데에서도 우리의 마음을 항상 주님께로 열어놓고 틈틈이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 생활을 해야합니다.
그리할 때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하신 말씀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최용우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