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바퀴’
한 번도
앞서가진 못해도
한평생
나태하진 않았다
제갈일현
◆ 시작노트
새벽부터 밤중까지 반복되는 일상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지겹지만 늘 그래 왔듯이...
아무리 힘 좋은 자동차도 앞바퀴만으로는 움직이지 못하듯
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움직입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수많은 뒷바퀴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제갈일현 시인
- 대구 거주
- 시사모 동인, 한국디카시학회 동인
- 동인지 <시의에스프레소> 등 공저
출처 : 경남연합일보(http://www.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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