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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화♡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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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 (비댓 금지) 빛의 색깔은 파장과 진동수 중 어느 것에 의존하나요?
신효 추천 0 조회 3,069 10.12.13 16:06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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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13 18:21

    첫댓글 매질에 따라 파장이 변하겠지만..... 빛의 색깔을 관측하는 눈이 있는 공간에서는 매질이 공기이기에 색깔의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그 매질을 통과 하고 있을때 눈으로 관측하지 않고 파장을 측정한다면 변화된 파장이 관측이 되는 것이죠.........색깔은 진동수에 따라 결정되진 않습니다.

  • 10.12.13 20:20

    빛의 색깔과 에너지는 진동수에 의해 결정됩니다(E=hf). 매질의 굴절률이 작은쪽(예를들어 공기)에서 큰쪽으로 입사할때 에너지 보존에 의하면 진동수는 불변이고 색깔도 변화가 없습니다. 빛의 속도는 c/n로 작아지고 f가 일정하니까 파장은 짧아져요..

  • 10.12.14 10:32

    빛의 색깔은 진동수에 의해 결정된다고 이야기 하면 안될것 같습니다.....매질이 다른 곳에서는 파장이 달라지기에 색깔이 달라집니다.........그리고 에너지 보존에 의해 진동수가 불변하진 않습니다....파동의 연속성 때문에 진동수는 불변합니다....

  • 작성자 10.12.14 09:01

    두 분다 현상을 설명가능하나 반대되는 주장 같은데.. 어느 분이 맞는지...? 물리는 참 재미있고 어렵네욬ㅋ
    00릴라 분 말씀대로면 물속과 물밖에서 보는 사람마다 같은 빛이라도 색깔이 다르게 보이신다는 말씀이죠!

  • 10.12.14 09:45

    네......물속에서 사람이 들어가 본다면 색깔이 달라져 보인다는 것이죠.

  • 10.12.14 16:00

    음.. 정말로 색깔이 달라져 볼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색깔이 달라져 보이는게 아니라 빛의 세기가 달라질 거 같은데요. 사람의 눈을 예로 들어보면 사람의 눈으로 빛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눈에서 인식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파장일까요? 아니면 진동수일까요? 우리가 어떤 신호를 주고 받을 때 파장으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진동수로 이야기를 하죠.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진동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그럼 우리가 물속에 있다고 해서 공기 중에서와 동일한 진동수를 가지고 있는 빛의 색깔이 달라질까요? 밝기와 관련되어 있는 경우 빛의 밝기는 약해 보일지라도 보이는 빛의 색깔을 같을 것입니다.

  • 10.12.14 16:07

    다른 예를 들어볼께요. 태양 빛이 물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자 여기서 빨강색으로 보이게 하는 종이가 있다고 하죠.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리..ㅜㅜ) 그럼 물속에서는 파장이 짧아지닌까 우리 눈에 비춰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까요? 해 보면 알 수 있을 듯요. 만약에 릴라님 말처럼 파장으로 인식을 한다면 우리는 적외선이 파장이 짧아지면서 빨강색으로 인식하게 된다는 것인데.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요? 잘 생각해 보면 우리는 파장을 인식하는게 아니라 진동수를 인식하고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시간 나시면 실험해보면 좋을 듯 하네요. 빛의 색깔에 대한 오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듯요..아 그 종이 이름

  • 10.12.15 07:22

    혹시 물속에서 실험을 해보셨는지요?? .....적외선이 파장이 짧아지면 빨강색으로 인식되지 않는 다는 실험을 해보셨는지요?? 아니면 책에서 보셨는지요??...만약에 해보시지도 않고 책에 보시지도 않으셨는데 '릴라님 이거 가능할까요? 안될껄요..그럼 제말이 맞습니다.'는 논리는..국어에 말하는 '추론의 오류'중 '비형식적 오류'에서 '무지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하시고 계십니다....

  • 10.12.16 15:00

    실험을 안해서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ㅜㅜ 릴라님 공격적이삼...남자로써의 매력이 물씬...^0^ 전 국어를 잘 몰라요..ㅜㅜ 어찌든 오류라고 하니까 오류인가보다 하겠는데 국어공부하라고는 하지말아주세요..ㅜㅜ 국어는 너무 어려워요..ㅜㅜ 이제 말을 못하곘어요.. 실험을 한게 없으닌까요..책도 안본지 오래 되었고... 반성할께요..^0^

  • 10.12.14 16:17

    이 뭐더라.ㅜㅜ 아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ㅜㅜ 문방구점에 가서 사서 실험해보게요. 아 그리고 또 하나 생각이 났는데 우리가 빛을 흡수하는 원리를 알고 있으면 이것에 대한 답도 내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빛을 흡수할때 파장이 길고 짧은 것을 떠나서 진동수가 같은 놈들끼리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이를 흡수하거나 투과하게 됩니다. 이는 자연의 것들이 파장을 정보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하나의 예입니다. 그래서 전 진동수를 인식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에 릴라님 말처럼 매질에 따라서 진동수는 일정하고 파장이 변했을 때 색깔이 변한다는 것이 맞다면 이는 대박의 조짐이 보입니다. 적외선으로

  • 10.12.15 14:24

    셀로판지 아닌가요?

  • 10.12.16 10:03

    아 맞다.. 셀로판지..ㅎㅎㅎ 다들 실험해보세요..^0^

  • 10.12.18 01:11

    셀로판지로는 섞인 빛이 나오니까 실험하실때는 레이저를 쓰시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 (정 안되면 단색 LED라도)

  • 10.12.14 16:20

    우리는 이제 형태만이 아닌 색을 띠고 있는 물체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어떤 것이 맞을까요? 돈 되고 대박터질 아이디어는 릴라님 가정같구요. 브레인님 이야기가 맞을 경우에는 빛이라는 것을 통해 인식되는 색깔은 파장에 의해서가 아니라 진동수에 의한 것이라는 정보 인식방법에 근거하여 맞다는 결론이 나오겠네요..^0^

  • 10.12.15 07:36

    제글이 돈되고 대박터질 아이디어라;;;;;;;;; 제 글이 일단 맞든 틀리든 .........그냥 릴라님 생각이 아닌 것 같습니다로 이야기할 수 있을 듯 보이는데;;;;;;;;;;;;;;...저는 돈과 대박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사실 하나 가지고 있지만...모든 과학도들이 그러하듯 혼자 꼭 품고 있을 뿐이죠.

  • 10.12.14 18:17

    정말 물속에서 빨간 사과를 보면 파장이 줄어들어 파랗게 보일까요? 잘 이해가 않됩니다. 사람의 눈이 빛의 색을 인식할때 진동수로 인식한다는 물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빛의 색을 파장으로 구분해 놓은것은 아마도 진동수로 부터 계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관측하기가 편리한 것이 진동수보다는 파장이라서 그렇게 사용한답니다~

  • 10.12.14 21:48

    NEWTON HIGHLIGHT "빛이란 무엇인가 "와 살림지식총서 "빛과 색" 변종철 지음 - 이 두 책에서 보면 빛을 인식할 때 파장으로 인식한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물론 두 책 모두 화학과 교수님들께서 쓰셨구요. 우리 몸의 신경은 외부로 부터 들어온 자극을 전류형태로 바꾸어 뇌로 보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빛을 눈으로 인식한다고 할때 진동수로 인식할지 파장으로 인식할 지는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 10.12.14 23:15

    우와~ 이 주제는 물리학이 아니라 생물학이네요 ㅎㅎㅎㅎ

  • 10.12.16 15:05

    융합과학이라고들하죠...풉...^0^

  • 10.12.14 23:58

    저도 색깔을 인식하는 것은 파장이 아니라 진동수라고 생각합니다. 파장은 진행하는 빛의 입장에서 논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빛의 영향을 받는 매질이나 물질의 입장에서는 빛(=전기장과 자기장의 진동)에 의해 진동함으로써 영향받기 때문입니다. 즉, 영향을 받는 매질 내 입자 또는 그냥 입자 들은 빛과 같이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파장이란 것에 대해 고려할 수 없는 것이죠. 단지 전자기적 진동에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물론 빛의 속력이 정해지면, 파장과 진동수는 서로 반비례하기에 파장과 진동수 간에는 상관관계가 있을 수 밖에 없겠지만, 우리의 감각기관 및 매질 내 입자는 진동수(=전자기 진동)에 영향받는 것입니다.

  • 10.12.15 07:50

    빛을 인식하는 것은 눈에 있는 원추세포이고, 이 원추세포는 3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청,녹,적 원추세포가 있는데.. 이 세가지 원추세포의 종류에 따라 흡수하는 빛의 파장이 다르다고..... 생물 교과서와 문제집에 나와 있습니다......지금 펼쳐놓고 보고 있고요.........즉, 파장에 따라 흡수하는 눈에 있는 세포가 다르기에........ 색깔은 파장에 따라 다르게 인식합니다.....진동수라는 것은 1초동안에 얼마만큼 왔다갔다를 했는지를 알아 보는 것이고요.....파장이라는 한번 진동할때 얼마만큼 이동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죠......자극을 감각기관이 받아 드릴때 어떤 방법이 더 효율적일까요?.....

  • 10.12.15 08:13

    제가 보기엔 간단한 원추세포들을 이용해서 한번 진동할때 얼마만큼 분포를 가진 원추세포들이 자극을 받았는지가....더 원추세포한테는 효율적일것 같은데요.......원추세포들은 세포입니다...살아 있기에 고유 진동수들이 변할테고요.....따라서 진동수를 측정하려면 고유진동수로 반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 측정방법을 통해 진동수를 측정해야 하는데 원추세포에게는 없을 듯 보입니다....살아있는 고유진동수가 변하는 원추세포에게는..... 길이로만 측정가능한 파장이 원추세포에게는 더 편할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고요.........여튼 빛의 색깔을 감각하는 원추세포는 빛의 파장에 따라 나뉘고 받아드린다고 많은 책에 나와있습니다.

  • 10.12.15 07:59

    그리고 우리가 볼수 있는 빛의 영역을 이야기할때 ....진동수를 이야기 하지 않고....파장을 이야기합니다.....파장이 380nm(나노미터) ~780nm 가 가시광선영역입니다.

  • 10.12.15 11:43

    릴라님이 말씀하신 파장영역은 아시겠지만 진공을 기준으로 한 값입니다. 물속에서는 3/4으로 더 짧아지겠지요. 예를들어 380nm인 색을 가진 물체를 물속에서 보면 어떻게 보일까요? 말씀대로면 자외선 영역으로 넘어가버려 눈에 보이지 않게된다는 이야기 인데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대부분 생물책은 파장과 진동수를 굳이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엄밀하게 말하면 진동수로 보는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10.12.15 08:40

    파장과 진동수의 차이.. 파장은 머고 진동수는 멀까요? 누가 더 원초적인 개념이냐는 것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진동에 의해서 우리는 정보를 수집합니다. 파장이라는 것은 단지 어떤 매질에서 진동수에 대한 속력이 얼마나 되느냐에 대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진동수라는 개념보다 파장으로 설명하면 받아들이는데 편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구요. 릴라님 말은 파장과 진동수가 다른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는지요? 파장과 진동수가 달라서 진동수는 인식하지 못하고 파장을 인식한다? 그럼 파장은 어떻게 인식하는 것일까요? 어떤 정보를 수집할 때 파장을 측정하는 것일까요? 파장은 단지 진동수를 알고 속력을 알았을 때 나오는 양입니다.

  • 10.12.15 11:38

    파장은 꼭 진동수로 파악할 수 있는 물리량인지요? ...파장은 단지 진동수를 알고 속력을 알았을때 나오는 양이라고 하시면...파장이라는 녀석이 섭섭해 할듯 보입니다.......그리고 진동수와 파장은 같은 개념인가요?? ....저는 다른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같은 개념인가요??

  • 10.12.16 15:04

    ^^ 파장이 섭섭할 것 같아서 사탕사줬어요.. 평소에 파장을 많이 사랑해줬어요..^0^ 저 착하지 않나요?

  • 10.12.15 12:01

    00릴라님이 파인만의 책에서 굴절률의 근원 부분을 읽어보라는 댓글을 본 적 있습니다. 그 책의 앞 부분에서 빛에 대해 나오는데, 그 부분은 잘 안 읽어 보셨는지요?(저는 아주 일부만 읽었습니다) 빛은 전자기적 진동입니다. 우리가 빛을 인식하는 것은 그러한 영향에 의해 우리의 감각기관의 입자가 진동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진동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빛이 왔는지 지나가는지 알 수 없겠죠. 얼마나 빨리 진동하는지의 정보가 뇌에서 색깔로 인식될 것입니다. 진동의 정도는 주로 세기로 인식되겠죠. 우리 감각기관이 빛의 파장을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감각기관을 이루는 앞쪽 입자가 영향받을 때와 뒤쪽 입자가 같은 영향 받을

  • 10.12.15 12:04

    때의 거리차이를 뇌가 인식하여 그것을 색깔로 본다는 것인데.. 과연 그럴까요? 색깔이 파장에 의해 달라진다는 생물교과서의 내용은 단지 진동수 대신 파장을 사용하여 나타낸 것으로 저는 보입니다. 즉, 감각기관의 입자들은 진동의 영향만을 받는데, 만약 파장을 인식하려면 같은 위상이 되는 거리의 두 입자간의 거리를 다시 인식해야 하는데, 저는 그럴거라고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

  • 10.12.15 21:41

    네...저도 알고 있습니다...전자 기기들이 전자기파를 흡수하고 보낼때 전하를 가진 녀석의 진동으로 주고 받는다는 것을요....

  • 10.12.15 17:28

    시각정보를 받아들이는 방법의 문제인거 같은데....그게 진동수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가시광선 영역 이외의 전자기파를 왜 시각정보로 받아들이지 못하는지에 대해 설명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파장이라고 주장하시는 릴라님의 경우 원추세포의 고유한 특성에 의해 받아들일 수 있는 파장의 영역대가 한정되어 있다고 말한다면 가시광선 영역 이외의 전자기파를 시각정보로 받아들이지 못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가능해집니다. 저도 아직 어느게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시각정보를 파장으로 인식한다는 주장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10.12.15 17:45

    물론 둘 다 가능하겠지만 파장으로 인식하는 경우에는 아직 관찰되지 않은 이상한 결과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매질에 따라서 눈으로 볼때 물체가 사라지거나 나타나거나 색이 변해 보인다든지 하는 것들 말입니다. 그냥 받아 들여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10.12.15 21:48

    많은 전자기기들이....전자기파를 흡수할때 보통 진동수를 주고 받는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파장으로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교과서에서도 그렇게 나와서... 적었습니다.............원추세포에 감각하는 곳이 두깨가 있고...빛이 들어와 반응하면....물결칠 것이고 그것을 뇌로 신호를 보내고 뇌에서 신호를 분석할때 파장으로 분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교과서 말고는 저의 근거는 없습니다;;;;;;;;;.....

  • 10.12.15 22:41

    참고로 파장으로 보더라도 매질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질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진동수는 변하지 않기에 일단 눈으로 들어오면 눈을 이루는 매질에서의 파장으로 되기 때문에 외부 매질이 어떻든 같은 진동수의 빛은 같은 파장으로 인식되고 또한 같은 색깔로 보일 겁니다. 물론 저는 파장이 아닌 진동수의 영향을 믿는 쪽입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거의 파장으로 설명하고 있네요. ^^;)

  • 10.12.16 10:27

    구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내용이 대부분 들어있네요. (영어로 되어있네요^^) 그 내용은 진동수라는 표현이 정확한데 보통 우리들이 파장이라는 단어에 익숙해 있어 자신도 앞으로 파장이라고 쓰겠다는 말이네요. 주소는 http://books.google.com/books?id=-fNJZ0xmTFIC&pg=PA90&lpg=PA90&dq=color+recognition+frequency+or+wavelength&source=bl&ots=rXsByU80LN&sig=oem1qNd6g6euYwQ0qQ7tHdrW7HM&hl=en&ei=mWQJTe-mMYf3rQevg9zVDg&sa=X&oi=book_result&ct=result&resnum=6&ved=0CCMQ6AEwBTgK#v=onepage&q=color%20recognition%20frequency%20or%20wavelength&f=false

  • 10.12.16 11:57

    어느 부분에 있나요? 내용이 많아서 찾기 힘드네요.

  • 10.12.16 17:24

    그냥 주소 전체를 복사하셔서 주소창에 붙이고 엔터를 치면 전자책이 나타나고 2.8.1.7 이 뜰겁니다. 몇줄 안됩니다. 2.8.2 까지는 필요없구요~
    글씨가 작으면 왼쪽 위에 돋보기를 누르면 크게 보입니다.

  • 10.12.16 18:38

    읽어보니...진동수는 변화가 없어서 기술할때 좋고...진동수축에서 픽이 벗어나지 않아서 기술할때 좋다고 되어 있는데요...위의 내용인 빛이 눈에서 감각되어 뇌에서 받아드릴때 진동수인지 파장인지...그런 내용은 없내요,....여튼 알겠습니다....진동수로 받아드린다고 이해하께요.

  • 10.12.16 21:20

    저도 제일 중요한 그 부분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없네요.ㅠㅠ 하여간 진동수 대신 친숙한 파장이란 용어를 쓰겠다는 것이고 대개 이 두가지를 구분하지 않고 혼용해서 쓰는것 같네요.. 혹시<수학없는 물리>책을 가지고 계신지요? 빛 단원을 보면 망막의 역할에 대해 나오는데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옵니다. "망막은 받아들인 빛에 공명하는 작은 안테나들로 구성되어 있다. (중략) 원뿔형은 세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낮은 진동수의 빛에 반응하는 것, (중략) 빛깔을 볼 수 있는 것은 이 원뿔형 덕분이다." 여기서 진동수라는 용어를 정말 진동수라고 해석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요~ 필요하다면 사진촬영해서 올려드릴께요..

  • 10.12.16 23:40

    오! 드디어 단서가 잡혔군요...진동수 영역별로 반응(공명)하는 센서라...그렇게 되면 시각정보 인식이 '진동수'와 관계된다는 주장에 강한 힘이 실리게 됩니다! 축하합니다! 짝짝짝!

  • 10.12.19 22:12

    빛을 감각하는 곳은 눈의 시세포이고, 시세포는 빛에 반응하는 로돕신(간상세포)와 포돕신(원추세포)를 가지는데, 이들 시각 단백질들은 다시 옵신 +레티날로 되어 있고, 이 중에서 레티날은 그것이 결합된 옵신 단백질 환경에 따라 흡수하는 빛이 약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시세포마다 반응하는 파장 범위가 다소 차이가 납니다. 여기서, 레티날 분자를 여기시키는 것은 에너지이고, 결국 E=hf=hㅅ/c이니 파장이나 진동수나 시세포를 여기시키는 에너지 관점에서 이야기해야 할 듯 합니다.

  • 10.12.25 14:11

    그러므로, 매질이 달라질 경우에 진동수는 변하지 않고 파장이 변하더라도 그에 다라 빛의 속도도 변하기 때문에 결국 어떤 파장의 빛이 가진 에너지는 매질이 달라져도 변함이 없겠지요. 사람의 눈은 가시광선 영역 즉, 파장 400-700 nm 범위의 빛을 인지한다고 시세포 스펙트럼 그래프에서 x축에 그리는 것도 파장이란 용어에 익숙하기 때문일 뿐이고 진동수든 파장이든 결국 양자화된 에너지에 시각분자들이 반응할 거 아닐까요. 9월부터 본격적으로 물리에 입문한 비전공자이지만 제 생각일 뿐입니다.

  • 10.12.19 22:20

    빛의 양자화된 에너지를 고려한다면 결국 광자 한개당 에너지가 의미있으므로 파장보다는 진동수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 10.12.19 22:56

    그러니까요 진동수로 보자면 E=hf, 파장으로 보자면 E=hㅅ/c(매질이 달라져 파장이 달라져도 그에 맞게 속도도 변하므로 진동수는 일정)나 같은 이야기가 된다는 거에요. 파장 관점에서든 진동수 관점에서든 에너지는 결국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 10.12.20 10:17

    9월부터 물리에 입문하셨다는데 대단하시네요. 네, 에너지 관점으로 보았을 때 옳은 얘기입니다. 그렇게 보는 것이 더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좀 더 나아가서 파장과 진동수 중에 어느 것이 색깔을 인지하는데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 논한 듯 합니다. 따라서 kiwi님 주장도 맞고, 여기의 논의도 맞는 것입니다. 즉, 에너지로 인하여 인식하는데, 그 작용과정을 들여다 보았을 때, 파장보다는 진동수에 의한 효과라는 것이죠.

  • 10.12.21 12:10

    키위님....에너지는 결국 같다는게 이 논의의 논점이 아니라....음....쉽게 말씀드릴게요...물속에 들어가면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가? 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물속을 들어온 전자기파는 진동수는 불변이므로 사람의 눈은 공기 중에서와 같은 색깔을 보는가 아니면 줄어든 파장때문에 다른 색깔을 보는가 (즉 색깔의 인지수단은 진동수인가 파장인가? )에 대한 논의입니다.

  • 10.12.22 10:16

    고등학생 때 파동 배우면서 물리 쌤한테 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었어요.
    같이 고민하다가, 물리관련 사이트에 질문을 했었는데, (어딘지 기억이a 무슨 대학교 물리과사이트였던 것 같은데.)
    물 속에서 파장이 바뀌었다 하더라도, 물속을 지나 사람 눈으로 들어오면,
    사람 눈에서의 파장을 기준으로 인식하기 때문에(시신경을 자극하는 기준) 색이 바뀌지 않는 걸로 보는게 맞을 것이다
    (즉 진동수 기준)라는 답변을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막상 답을 들었을 때 헐;하는 느낌이었지만 타당한 것 같아요ㅎ

  • 10.12.22 10:27

    어떻게 보면 지금 질문은 색의 정의라고 볼 수가 있지않을까 해요.
    색은 파장으로 결정되는가, 진동수로 결정되는가.
    ...위 답을 기준으로 보자면, 색은 간단히 파장, 진동수로 떨어지는 정의가 아니라,
    '사람 눈에서 인식되는 파장'정도로 정의된다던지...a

    원 질문에 답을 하자면 파장은 변하겠지만, 색은 변하지 않는다. =ㅂ=a
    (물속에 애써 눈 뜨고 빛을 맞아도 빨간색은 빨간색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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