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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 주(州) 주도 마이두구리에서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경찰 발표보다 많은 85명 이상이라고 현지 주민들이 전했다.
이 지역 주민 사보 아흐메드는 "85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확신한다"라며 "경찰이 발표한 숫자는 병원에 옮겨진 사망자수"라고 강조했다.
아흐메드는 이어 "매우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가족들이 일부 사망자의 시신을 현장에서 옮겨갔다"라고 전했다.
앞서 마이두구리 경찰 대변인은 "아지라리에 있는 이슬람사원과 스크린 축구 상영관에서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 테러 등이 발생했으며 일부 조직원이 다른 곳에도 폭탄을 던졌다"고 발표했다.
대변인은 이번 테러로 말미암은 사망자를 54명, 희생자를 90여 명으로 전했다.현지 주민들은 수분 간격으로 최소 두건의 폭발 소리를 들었으며 두 번째 폭발 이후 커다란 불기둥이 치솟았다고 밝혔다.
아흐메드는 축구 상영관의 잔햇더미에서 15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주민 알하지 지다는 모스크에서만 여성 자살폭탄 테러범에 의해 35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지다는 "이맘(이슬람교 성직자)과 신도들이 폭발의 충격으로 현장에서 즉사했다"라며 "숫자를 세어보니 사망자가 85명이 넘었다"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보안소식통은 사망자가 애초 발표보다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54명이란 숫자는 공식적인 수치"라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종종 테러 희생자 숫자를 줄여서 발표해 왔다.
한편, 나이지리아와 국경을 접한 카메룬 북부 모라 타운에서도 이날 어린 소년과 소녀 각 1명이 경찰의 불심검문 도중 허리에 두른 자살폭탄 조끼를 터뜨려 검문하던 경찰관 1명과 민간인 2명이 숨졌다고 현지 보안소식통이 전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 이슬람 신정국가 건설을 목표로 자살폭탄 테러, 민간인 납치, 시설물 폭파 등 테러를 저지르는 보코하람의 공격에 지난 2009년 이후 지금까지 최소 1만 5천 명이 목숨을 잃고 150만 명 이상이 난민으로 전락했다. (출처:연합뉴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예레미야4:1-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3:16-17)
사랑하는 하나님, 죄로 죽어 행악을 그칠 줄 모르는 보코하람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사단의 종노릇하는 이들의 운명이 곧 심판과 멸망뿐임을 알게 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 십자가의 복음으로 사탄의 속임을 밝히 드러내 주옵소서.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는 주님께서는 십자가 외에는 이들에게 주실 다른 은혜가 없음을 믿습니다. 주님, 이들과 동일한 죄인 된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복음이 나이지리아의 유일한 소망임을 선포합니다. 죄인의 탐욕과 정욕을 채우기 위해 생명을 무차별하게 죽이는 테러를 멈추어 주십시오. 주께로 돌이켜 살게 하여 주옵소서. 테러의 대상이 되어 환란 가운데 있는 난민들에게도 주님이 친히 피난처 되어 주옵소서. 나이지리아 사람들을 사망의 길에서 돌이켜 예수생명으로 살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