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1 수업을 하는데..
정말.. 생각과 다르게 많이 헷갈리고 어렵군요..ㅠ_ㅠ
EBS 교육방송을 들어봤더니,
극성으로 인한 물의 성질이
1. 대전된 물체에 가느다란 물줄기가 끌린다.
2. 극성 물질을 잘 녹인다.
3. 녹는점, 끓는점이 높다.
이렇게 세가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참고한 완자책에는 극성으로 인한 성질은
3번은 제외하고 1,2번만 나와있네요.
대신 수소결합 때문에 나타나는 성질에 3이 들어가있어요.
어떤게 맞을까요?
만약 3번도 극성으로 인한 성질이라면
비열이 높다, 기화열이 크다, 융해열이 크다도 같은 원리로,
극성이어서 나타나는 성질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요?
그런데 왜 비열이 높다, 기화열이 크다, 융해열이 크다는 성질은 수소결합으로 인한 물의 성질로 분류하는데..
녹는점, 끓는점은 극성으로 인한 물의 성질에 속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횡설수설한 것 같네요
정리하면
녹는점, 끓는점이 높은 이유를 수소결합때문으로 봐야하느냐..
아니면 극성으로 인한 성질로 봐도 되느냐.
만약 극성으로 성질로 볼 수 있다면
비열, 융해열, 기화열이 큰 것도 같은 원리로 극성으로 인한 성질로 볼수는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고수 분들
좀 가르쳐 주셔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비열, 융해열, 기화열도 극성때문에 높아진다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NIM님이 설명을 해주셨네요,ㅋ
비열, 융해열, 기화열도 같은이유로 보면 될것같아요,ㅋ
비교기준이 어떤 분자냐에 따라 달려 있는 것 같은데요. 분자량이 비슷한 분자들 중에서 비극성 분자를 기준으로 한다면야 극성이 원인이 되겠지만 분자량이 비슷한 극성분자(예를 들어 암모니아)랑 비교하자면 수소결합이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모든 분자들을 통칭했을 때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수소결합'을 꼽아요. 그래서 다른 물질과 비교할 때 비열, 융해열, 기화열도 수소결합때문에 커진다고 이야기하죠. 거참....생각많이 하게 만드네요. ㅜㅜ 전 아이들에게 이제까지 수소결합때문이라고 가르쳤어요.
감사합니다.^^
비열, 융해열, 기화열이 큰 이유는 극성 때문이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일단 물은 수소결합이 워낙 세기 때문에 수소결합으로 분류한다고 해석해도 될까요?
극성이기 때문에 b.p, m.p가 높다는 것은 비극성 물질과 비교했을 때라는 말씀이시죠? ^^ *
제가 이해를 제대로 했나요,ㅎㅎ
비열, 융해열, 기화열이 큰 이유도 역시 수소결합이에요.
다만 비극성 물질과 비교하면야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요. ^^ 되게 헷갈려요. 이넘의 물..기냥..ㅜㅜ
아.. 언제까지나 무극성 분자와 비교했을 때.. 극성이 의미있는 거라는 말씀이시죠?ㅎ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