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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체 | 에너지를 가지는 형태 | |||
전자기적 에너지 | 빛,광자 |
전기장, 자기장, 전하 간의 위치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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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에너지 |
열 |
입자의 진동으로 흔히 표현(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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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적 에너지 | 충돌 |
입자의 운동, 질량 간의 위치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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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을 열선이라는 말과 같이 사용하는 이유는 정확하진 않지만
적외선을 만들려고 할때 즉, 전하를 띤 녀석들의 가속,진동으로 적외선을 만들려고 할때 열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고요
또한 적외선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때 전자기적 에너지가 체내의 열에너지등으로 안전하게 빠르게 전환이 되어 치료에 도움이 되어
적외선을 치료에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첫댓글 우선 답변 감사하오..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체의 한 형태로 본다는 건 이해가 되는데.. 내가 궁금한건 그 매개체가 '빛'이라고 하면 머릿속에 광자나 가시광선, 파동 등
무언가가 떠오르는데 매개체가 '열'이라고 하면 광자, 가시광선, 파동에 대응되는 단어가 안떠오르네.. '에너지'라고 하면 좀 설명은 되는데 에너지라는게 이게 잘 안
와 닿거든. 에너지는 추상적인 개념이니까 그런거 같어. '열'의 대상이 궁금한거야. 물체가 열을 내고 있다고 할 때 열에너지 말고 다른 표현은 뭐 없을까?
열은 하나의 입자만 있을 때는 표현하지 않고 많은 입자들이 있을 때만 표현하게 되는 통계적인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전자레인지 내부에 통닭을 넣고 전자레인지를 돌리면 전자레인지에서 마이크로파가 통닭 내부로 전달이 되고 (이것이 바로 빛 에너지입니다.) 이 마이크로파는 통닭 내부에서 물입자들의 운동상태를 더 빠르고 혼란스럽게 합니다.(보통 통닭 내부의 물분자의 회전이 이것에 기여합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는데 많은 대상들이 있는 시스템에서 대상들이 가지는 에너지를 열에너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적외선을 열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아마도 우리몸이나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데 가장 많은 역할을 하는
빛의 파장대가 IR(적외선)영역이어서일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기체의 진동이나 병진 운동에 기여하는 것이 IR영역이고 UV영역은 오존에 의해 제거되고 visible영역은 대기를 통과하지만 IR에 비해 지구를 덥히는데 기여하는 정도가 작아서 일 것입니다. CO2같은 경우도 주로 IR에서 에너지를 흡수해서 열에너지를 높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