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넷과 함께 한국의 미래를 만들어가실 분을 찾습니다
과학을 기반으로 활동한 10년...새로운 10년 개척할 인재 모집
애국심과 공동체에 대한 열정 가진 분 환영
[ 신규직원 모집 공고 ]
대덕넷,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 10년은 한마디로 ‘거꾸로 10년’입니다.
지방, 과학, 벤처.
한국 사회의 주류라고 하는 서울, 정치, 대기업과는 분명 다른 길입니다.
하지만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택한 그 10년간 우리는 보람과 관심을 먹고 자랐습니다.
한국과학의 심장인 대덕의 존재감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과학이 일반인에 보다 친해지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발신했습니다.
첨단기술 벤처들이 자신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하는데 미력이나마 기여했다고 자부합니다.
대덕넷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꿈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중앙과 지방의 격차가 선진국에 비해 큽니다. 이를 줄여야 합니다.
과학이 더 일반에 접근해야 합니다. 제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이제는 우리만의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과학이 절대불가결하고, 이를 위해서 과학계가 더 발신해야 합니다.
자기만의 전문성을 가진 벤처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한국형 히든 챔피언들이 많이 나와야 우리는 세계 속에서 비로서 안정적인 생존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년을 꾸준히 달려온 결과 주변 분들로부터 ‘박수 받는’ 미디어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풍족하지는 않지만 생존의 토대는 마련됐습니다.
15 대 300.
다름 아니라 우리나라가 세계에 명함을 내민 시기와, 선진국이 세계를 호령한 시기를 말합니다.
우리가 1995년도에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 정도가 돼야 겨우 세계 선진 클럽에 명함을 내밀어도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비해 EU의 주요국은 신대륙 발견 이후 세계를 호령해왔습니다.
이를 평균 잡는다면 3백여년.
아직 우리가 15살이라면 EU는 3백살입니다.
이런 점에서 대한민국은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멉니다. 지금 조금 산다고 자만하면 언제 위기가 닥칠지 모릅니다.
대덕넷은 지역을 기반으로 그 격차를 줄이는데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우선은 대전에서, 구로에서.
또 과학과 여기에서 나온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자 합니다.
이 길을 함께 가고자 하는 분들을 찾습니다.
대우가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돈을 원하는 분들은 사양합니다.
뜻과 가치를 갖고, 적어도 10년은 고생하겠다는 분들을 찾습니다.
이공계는 더욱 환영합니다.
글을 못쓰는 것은 걱정마십시오,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다만 ‘나는 글쓰기가 싫어’하는 분들은 지원하지 마십시오.
저희는 기본적으로 학습을 많이 합니다.
학교에서의 지식만으로는 앞으로의 세계를 살아나가는데 한계가 크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공부에는 책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포함됩니다.
수명 1백세 시대에 직장에 관계없이 자기 실력을 갖고 ‘평생 현역’으로 일하시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이제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으시는 분이나 경험을 가지셨던 분 모두 환영합니다.
교육과 벤처 지원, 기술 거래 등등에 관심 있는 분들도 문을 두들겨 주십시오.
이 문안을 읽으신 모든 분들이 이 가을, 더욱 풍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10-31
대덕넷 이석봉 올림
[ 대덕넷과 함께하려면...]
▶ 신입,경력 상관없이 함께 꿈을 이루실 분이면 지원가능하며, 근무지는 서울과 대전에서 하시게 될 것입니다.
▶ 일단 자기소개 자료를 보내주세요. 이력서와 자기 개성이 그대로 담긴 자기소개서(파일형식 무관)를 hellojob@HelloDD.com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 이후 채용과정은 서류심사와 과제심사, 그리고 최종 면접심사 순서로 진행됩니다.
▶ 우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는 내달 14일(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특별히 문의가 있으신 분들은 070-4171-3502 또는 3503(담당자:석완수,박유나)으로 연락주시구요.
▶ 대덕넷은 여러분의 도전을 크게 환영합니다.
첫댓글 근무지가 너무 광범위한 거 아닌가요? 서울과 대전이면 교통비 부담도 만만찮을 것 같은데요.
서울과 대전에 사무실이 따로 있는 걸로 압니다. 회사와 방향성만 맞다면 좋은 곳입니다.
빛나다님 갑자기 뜬금없지만;; 쪽지 보냈는데 확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학교다닐 때 교수님께서 입사권유하셨던 회사군요. "교수님 저는 글 잘 못써서 패스~", "괜찮아, 열정만있다면 대표가 직접가르치면서 키워준다더구나." 위에 틀린사람님 말씀처럼 대표님께서 중앙일보 기자 출신 맞으시구요. 처우는... 그때와 달라졌을 수 있으니 명시하지 않겠습니다. (참 어떤 분이 대표님 강연을 블로깅하셨던데 잘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관심있는 분은 읽어보세요. ^^ http://zepero.com/293 )
좋네요^^~
우와 뭔가 진심어린 열정이 담긴 모집글이네요! 덩달아 제맘도 뜨거워지네요^^
14일에 지원했는데 지금까지 수신확인이 안 되어 있네요. 모집공고는 가슴을 뜨겁게 했는데 지원을 받아주지 않는 것 같아 조금 실망입니다.
저두 그런데요, 근데 메일 시스템이 수신확인을 차단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조마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