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인을 만나면,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어떻게 지내십니까?
살펴주신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상대가 오늘 나의 환경을 가르처준다.
일상적인 대화가 오고가면,
나의 일신에 문제가 없다.
힘든일이 올 것을 예시한다면,
당장 어려운 말들이 들어온다.
안녕하십니까? 어떻게 지내십니까?
요즘 아픈곳이 여기저기 생겨서,
오늘은 치과에 다녀오고,
어제는 안과 다녀오고,
내일은 허리 치료를 받으로 간다고,
하시는 말과 함께 나에게
건강 조심하라고 한다.
앞으로 내가 진행될 일이다.
아픈 사람은 반드시 아픈 이유를 하나씩 가르쳐준다.
지나가던 자전거 타는 사람이 비키라고 소리 지르니
왜 길도 좁은데 이길로 다니냐고 욕을 한다.
물건을 고르면서, 이것저것 만지고 평가를 한다.
한마디 한다.
오늘 치과 다녀 온 이유를 가르쳐준다.
우리몸은 최고의 센서로 이루어져있다.
자신이 하는 행동에 따라 아픈 부위가 다르게 나타난다.
오만곳이 다 이프면,
오만 일들을 풀어 갈 실력이 없어 일어나는 일이다.
배우자 갈 길을 막거나,
자식이 가고자 하는 길에 간섭 하거나,
남이하는 행동을 탓하면,
조상들이 한 이야기들이 있다.
발목 잡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걸음걸이에 문제가 생긴다.
우리는 다 알고 다 듣고 다 배운 것을,
지식만 가지고 있으면 알기는 알아도 이것이 무엇인지
이 말을
어느 부분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
분별이 일어나지 않는다.
항상 겸손하게 다가가야
새로운 진리에 지식을 찾아준다.
지식은
내가 노력 해야 배울 수 있지만,
가춘 지식을 쓸 때에는 선 지식이나 스승을 만나
당신이 가춘 지식이 무엇이고,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것인지
깨닫게 한다.
나이 21세가 넘으면,
누구를 만나도 사람으로 대해야 어려움이 안 온다.
부모라고, 자식이라고,
형님이라고 동생이라고 매이는순간
깜깜해서 아무도 볼 수가 없다.
부모인 줄 안다.
형제안 줄 알고 자식인 줄 안다.
인연은 놓아도 어디 갈 수가 없으니
일반인으로 만나야,
가춘 재주와 지식을 나누어 줄 수가 있다.
부모라고 매이는 순간,
시골집에 가도 하나도 나눌 수 없다.
내 자식 먹이고, 부모님 선물드리고,
그것이 전부다.
그렇게 돌아오면,
세월은 기하급수적으로 팽창이 이루어지고,
부모님은 머물러 있는 만큼 깜깜하고 어려운 일들이
수 만가지 들어온다.
그 답답함이 병으로 들어오면,
자식들은 병원에서,
부모님을 보면서
다시 공부 해야 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자연은
명절과 결혼식 모임에서 ,
기분좋은 환경을 다 만들어 주었다.
무시하고 지나가면서,
어른들이 노인이 되어,
내 자식에게 다시 교과서로 보여준다.
나처럼 살면, 이런 병이 오고,
나처럼 살면 독거노인 된다고,
티브에 요즘 집 나간 어른 찾는 뉴스를 보면서,
깨친 것이 없다면,
우리도 그런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치매는 집 안 공부를 시키는 일이다.
방치하고, 간섭하고,
오만 것이 다 문제가 일어난
병이 치매다.
사회를 방치하고, 사회를 탓 하면,
그 집안 문제가 사회로 나오고
모든 국민이 그 공부를 해야 한다.
지식인들이 풀어가야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
국민 누구나 지식인들이 살아가는 시대를 만들어놓고
연구가 없다면,
아이들이 왜 스타 벅스에 앉아서 멍 때리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시대가 일어난다.
무엇을 연구해야 할 지 모르면,
사회가 모두 멍한 병에 걸린다.
멍한 것은 할 일이 없어 일어나는 일이다.
불멍, 물멍, 커피멍, 온통 이 나라가 병이 오는데,
아무도 연구가 없다.
우리는 홍익인간으로 성장 한 민족이다.
연구하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민족이다.
연구거리가 무엇인지,
이제는 국민이 깨우쳐야 한다.
어른이 아픈데, 아이가 잘 되는 법은 없다.
6,25에서 아무것도 깨친 것이 없다면,
어른이 돌아가시면, 아이는 고아로 살아야 한다.
다 보고, 다 듣고, 다 아는 일이다.
아는 것에서
원리를 깨치는 진리로 가야 이 나라 미래가 보인다.
같이 노력을 해야 이루어진다.
2023년10월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