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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문 - 국내 북한·통일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2017년에도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김 씨 일가 우상화를 통한 체제결속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형중 북한인권센터 소장은 “2017년은 김일성 출생 105년, 김정일 출생 75년, 김정은이 최고지도자에 오른지 5년이 되는 해로 김 씨 일가에게 상당히 의미 있는 해”라며 “이를 바탕으로 김 씨 일가에 대한 개인숭배 작업이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수령 독재 공고화를 위한 갑작스런 인사조치, 공개총살 등 ‘공포정치’가 강화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 3대세습 우상화, 신격화 독재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김일성 주체사상이 무너지고, 북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복음통일의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옵소서.더 이상 북한 동포들이 김일성, 김정일 동상과 초상화에 절하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만을 예배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그래서 복음 들고 땅 끝까지 나아가 선교하는 열방의 복이 되는 백성 되게 하여 주옵소서. |
2. 북한경제
유엔, 북한 식량부족국 재지정..."올해 부족분 77% 미확보"
지난 10월 북한 황해남도에서 농부들이 곡식을 수확하고 있는 모습.
유엔이 북한을 또다시 식량부족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은 올해 부족분의 23%를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8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4분기 보고서에서 북한을 외부 지원이 필요한 39개 식량부족 국가에 포함시켰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올해 북한의 곡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부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불충분하다며, 대부분의 주민이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8월 말과 9월 초 함경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텃밭과 건물 등이 파괴되는 등 피해가 컸다고 밝혔습니다.
식량농업기구 산하 ‘세계정보, 조기경보국’의 크리스티나 코슬렛 아시아 지역 담당관은 ‘VOA’에, 이번 홍수로 함경북도 농경지 2만 7천 헥타르가 훼손됐고, 주로 쌀과 옥수수가 큰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코슬렛 담당관] “The impact was very severe. Again, second consecutive year, flood destroyed what they had food stock even small animal, they were already vulnerable. Food security situation was already very bad and the flood made situation deteriorated…"
중국 접경 회령시 인근의 홍수 피해 후(왼쪽)와 전 위성사진. 다리 아래 강물이 크게 불었고, 논밭이 토사로 뒤덮여 있다. (구글어스 이미지)
코슬렛 담당관은 피해 농지가 전체 북한 농지의 2%에 불과하지만, 함경북도 주민들은 이미 지난해 홍수와 가뭄으로 인한 곡물 생산량 감소로 식량 부족을 겪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식량 손실도 주민들에게는 엄청난 타격이라는 설명입니다.
식량농업기구는 또 북한이 올해 외부 지원이나 수입으로 충당해야 할 식량 부족량이 69만4천t에 이르지만, 10월 기준으로 23%가량인 16만3천t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39개 식량부족 국가는 아프리카 지역이 28개 나라로 가장 많습니다. 아시아 지역은 북한을 비롯해 이라크와 시리아, 예맨,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네팔 등 9개 나라입니다.
VOA 뉴스 김현진입니다.
【출처: 2016. 12. 9 VOA】
▶ ▶ 기도문 -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지난 8일, 4분기 보고서에서 북한을 외부 지원이 필요한 39개 식량부족 국가에 포함시켰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올해 북한의 곡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다소 회복될 것을 예상했지만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불충분하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8월 말과 9월 초 함경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농경지 피해가 컸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올해 외부로부터 충당해야 할 식량 부족량은 69만 4천t인데, 10월 기준으로 23%가량인 16만 3천t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하였습니다. - 하나님, 식량부족으로 인해 굶주리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저들의 영육구원을 위해 먹을 것을 공급하여 주시고, 특별히 복음도 듣지 못한채 굶어죽는 이들이 없도록 여러 방법으로 식량이 북한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되게 하소서. 또 하나님을 믿는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여 주소서. |
3. 북한사회
북한도 박 대통령 탄핵 관심 집중…"남조선 각계 초불민심 모독한 괴뢰여당의원 망발 규탄"
박근혜 퇴진 관련 촛불집회를 보도하는 북한 노동신문.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국회가 9일 오후 3시 본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에 돌입하는 가운데 북한 매체들도 연일 한국의 정세를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마이니치신문은 “북한이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등 한국의 여론을 발빠르게 전하고 있다”며 “혼란에 빠진 한국을 통해 북한의 내부 체제 우월성을 과시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8일자 6면에 ‘박근혜 역도(逆徒) 퇴진을 요구하는 남조선 인민의 투쟁’이란 제목으로 한국의 정치적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한국에서 박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시위를 하고 있다며 한국 언론을 인용하는 모습도 보였다.
노동신문은 “남조선 각계가 초불민심을 모독한 괴뢰여당의원의 망발을 규탄하고 있다”며 “100만초불은 머지않아 1000만초불로 타오를 것이다”라고 탄핵안에 대한 반응을 보도했다.
북한의 한국 소식 보도와 관련, 마이니치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이 빈번히 발생하며 한국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 대통령의 2대에 걸쳐 남북대화를 거의 단절한 상태”라며 “북한 역시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강력 비판해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한국에서 대규모 시위가 시작되면서 상보(詳報·사안을 상세하게 풀어쓴 보도)를 발표했다는 것.
특히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노동신문에 실린 사진은 화질을 일부러 낮추거나 주변 건물·거리가 보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화 기자 dhlee@
【출처: 2016. 12. 9 글로벌이코노믹】
▶ ▶ 기도문 -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하여 북한 매체들도 연일 한국의 정세를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일 마이니치신문은 “혼란에 빠진 한국을 통해 북한의 내부 체제 우월성을 과시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자 신문에서 “박근혜 역도 퇴진을 요구하는 남조선 인민의 투쟁”이란 제목으로 한국의 정치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또 “남조선 각계가 초불민심을 모독한 괴뢰여당의원 (김진태의원)의 망발을 규탄하고 있다”, “100만 초불은 머지않아 1000만초불로 타오를 것이다”라며 탄핵안에 대한 반응을 보도했습니다. - 남한의 혼란한 정세를 틈타 북한체제를 옹호·미화하는 북한의 거짓 선전선동이 멈춰지게 하소서. 북한 주민들이 북한의 3대세습 독재 우상화·신격화 체제의 거짓과 날조의 실상을 깨닫고 자유민주주의로의 통일을 염원하게 하소서. - 남한 내에 북한과 연결되어 혼란한 정국을 이용하여 혁명정부를 내세우는 세력들이 있다면 빛 가운데 다 드러나게 해 주시고, 국민들이 그러한 선전선동에 미혹되지 않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분별함으로 나라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게 하소서. |
4. 기타
유엔 안보리, 3년 연속 북한 인권 유린 성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3년 연속 북한의 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올려 논의했다.
안보리는 현지시간 어제(9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미국과 프랑스, 영국 등 9개 이사국의 요청에 따라 북한 인권 상황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개별 국가의 인권 상황을 안보리가 다루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반대했으나 정식 안건 채택 여부를 묻는 절차 투표에서 찬성 9표, 반대 5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절차투표에서는 상임이사국의 거부권이 없으며 9개국 이상이 찬성하면 채택된다.
절차투표에서 찬성한 이사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스페인, 우크라이나, 우루과이였으며, 반대는 중국과 러시아, 베네수엘라, 이집트, 앙골라였다. 세네갈은 기권했다.
북한의 인권 상황이 안보리 정식 안건으로 채택된 것은 2014년 이후 3년 연속이다. 또 안보리가 개별 국가의 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다룬 것은 2005년 짐바브웨와 2006년 미얀마에 이어 북한이 세 번째다.
절차투표가 끝나고 곧바로 이어진 회의에서는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질타와 함께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특히 올해 회의에서는 이산가족과 납북자, 외화벌이 노동자 등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인권 유린을 우려했다.
일본의 벳쇼 고로 대사는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계속 표하고 있는데도 개선되는 신호가 없다"면서 "북한 정권은 핵 및 탄도미사일 개발보다는 북한 주민의 복지에 신경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납북자 문제를 집중 거론하면서 이들의 나이가 더 많아지기 이전에 석방을 촉구했다.
매튜 라이크로프트 영국 대사는 외국에서 외화벌이를 하는 북한 노동자들을 '현대 노예'라고 표현하면서 이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함께 북한 정권에는 인권개선을 위한 의미있는 대화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출처: 2016. 12. 10 KBS】
▶ ▶ 기도문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9일 미국 등 9개 이사국의 요청에 따라 북한 인권 상황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중국이 개별 국가의 인권 상황을 안보리가 다루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반대했지만, 정식 안건 채택 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찬성 9표, 반대 5표, 기권 1표로 가결되었습니다. (찬성: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스페인, 우크라이나, 우루과이, 반대: 중국과 러시아, 베네수엘라, 이집트, 앙골라, 기권: 세네갈) 북한인권상황이 안보리 정식 안건으로 채택된 것은 2014년 이후 3년 연속입니다. 절차투표가 끝난 후에 이어진 회의에서는 이산가족과 납북자, 외화벌이 노동자 등의 인권 유린을 우려하며 북한의 인권 상황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 유엔 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실제적이고 강력한 북한 대북제재조치를 취함으로 북한의 반인도적인 인권 유린 범죄가 속히 중단되게 하소서. - 북한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을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자와 정부가 세워져 북한 동포들에게도 자유와 인권과 생명이 지켜지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