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시 / 조병화흰 구름 뜨고 바람 부는 맑은 겨울 찬 하늘 그 無限을 우러러 보며 서 있는 大地의 나무들 처럼 오는 새해는 너와 나, 우리에게 그렇게 꿈으로 가득하여라 한 해가 가고 한 해가 오는 영원한 日月의 이 回轉 속에서 너와 나, 우리는 約束된 旅路를 동행하는 有限한 生命 오는 새해는 너와 나, 우리에게 그렇게 사랑으로 더욱 더 가까이 이어져라.
첫댓글 시인님 과 나 사이 처럼 암만요^^
그쵸더욱 가까이그런데 혜민스님 말씀하시길가까운 사람끼리는난로처럼요넘 가까우면 뜨겁고멀면 차갑고적당히라네요
첫댓글 시인님 과 나 사이 처럼
암만요^^
그쵸
더욱 가까이
그런데 혜민스님 말씀하시길
가까운 사람끼리는
난로처럼요
넘 가까우면 뜨겁고
멀면 차갑고
적당히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