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끙끙거리며 카트에 항아리와 짐을
잔뜩 싣고 들어오다 마주쳤다
예전 우리 엄마들의 모습이라면 상이라도
받겠지만 지금은 모두들 수근거린다
고위 공무원 부인인데 연금도 많고 재산이
많다고 본인이 자랑하면서도 얼마나 욕심이
많은지 돈벌이의 달인이다
다단계에 다니면서 이웃들에게 강요하더니
몇년전 부터는 당근에서 월 백만원을 번다고
자랑하는데 도대체 팔 것이 어디에서 생기나
궁금해서 물으면 집 정리를 한다더니 이제야
당근에서 무료나눔을 얻어 되파는걸 알았다
항상 무엇인가를 카트 가득 싣고 다니는데
처음엔 인사를 하더니 이제는 못 본척한다
60대 중반으로 멋장이며 잘 살고 똑똑한데
예전 같으면 알뜰주부로 칭찬을 받겠지만
길이나 재활용 수거함에서 줍거나 무료로
얻어서 돈을 벌어야 되는지 좀 궁상스럽다
남을 위해서 기부를 하거나 후원을 한다면
얼마든지 좋게 보겠지만 삶의 가치를 돈에 두는지 항상 돈 자랑이다
조금전에도 카트 끌고 나가는 모습ㅎ
첫댓글 욕심이 태산같군요못살아도 그렇게는 못할거 같은데..그냥 이대로 살다가 빈손으로 go.
돈벌이도 아니고 어제 대공원 17.000보걸었더니 너무 힘들어서 10시에 잤어요자다깨다 지금까지 누워서 폰을 보면서뒤척이는데 열성적으로 산다는건 아직도젊고 의욕이 넘치니 부럽다고 할까요?아니~너무 미래를 생각하지 말고 적당히즐기며 사는 삶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첫댓글 욕심이 태산같군요
못살아도 그렇게는 못할거 같은데..
그냥 이대로 살다가 빈손으로 go.
돈벌이도 아니고 어제 대공원 17.000보
걸었더니 너무 힘들어서 10시에 잤어요
자다깨다 지금까지 누워서 폰을 보면서
뒤척이는데 열성적으로 산다는건 아직도
젊고 의욕이 넘치니 부럽다고 할까요?
아니~너무 미래를 생각하지 말고 적당히
즐기며 사는 삶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